중국관련 News 썸네일형 리스트형 K팝 팬계정 정지, 중국측 해명 "한국 겨냥한 것 아냐" K팝 팬계정 정지, 중국측 해명 "한국 겨냥한 것 아냐" 주한 중국대사관이 최근 중국 정부의 ‘인터넷 정화 운동’이라는 이름의 연예계 단속 움직임이 한류 등 한국을 겨냥한 조처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중국대사관 쪽은 8일 공개한 입장에서 “최근 중국 정부는 연예계 및 ‘팬덤’의 혼란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칭랑(淸朗:중국의 인터넷 정화운동)’ 특별 행동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연예인을 포함한 일부 연예인의 팬클럽 계정이 폐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언론은 중국의 조처가 한국을 겨냥한 측면이 있다고 여긴다며 “중국 정부의 관련 행동은 공공 질서와 양속에 어긋나거나 법률과 법칙을 위반하는 언행만을 겨냥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와의 정상적인 교류에 지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 더보기 중국, 높은 백신 접종률? 방법은 '반강제' 중국, 높은 백신 접종률? 방법은 '반강제' 인구 14억명의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9억6000만명이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2차 접종률이 약 6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일 중국 언론 신원왕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 누적 접종횟수가 21억1000만회분, 2차 접종을 마친 인원이 9억6972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의 14억1178만명(2020년)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2차 접종률은 약 68.7%입니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전체 인구 8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당국이 백신 접종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지방정부는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더보기 중국 '韓 연예계 단속' BTS→아이유 팬 계정 다 막혔다 중국 'ㅊ 연예계 단속', BTS→아이유 팬 계정 다 막혔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가 한국 연예인 팬클럽 계정을 무더기 정지 시켰습니다. 최근 연예계와 팬덤 문화를 겨냥한 중국의 단속이 한류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은 웨이보가 지난 5일 연예인에 대한 비이성적 응원 글을 퍼트려 잘못된 행동을 유도한 한국 연예인 팬 계정 21개를 30일간 정지시켰다고 6일 보도했습니다. 웨이보가 공지한 정지 계정 명단에는 방탄소년단(BTS)과 엑소(EXO), NCT 등 아이돌 그룹과 해당 그룹 멤버들의 개인 팬클럽 계정, 아이유와 레드벨벳 슬기,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리사 등 인기 연예인들의 팬클럽 계정이 망라됐습니다. 웨이보는 공지를 통해 “네티즌의 제보로 일부 팬 계정이 비이성적인 응원 글.. 더보기 중국 치사율 95% 탄저병, 한국은 안전할까? 중국 치사율 95% 탄저병, 한국은 안전할까?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던 코로나19와 비슷하게, 폐렴을 유발하는 무서운 감염병이 있습니다. 치사율이 최대 95%에 달한다고 알려진 '탄저병'입니다. 피부로 감염되면 피부가 썩고, 폐로 감염되면 폐렴을 유발합니다. 무서운 치사율 탓에 탄저균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각국의 생화학무기로 쓰였습니다. 일부는 생화학무기의 잔재로 인해 감염병이 재유행하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탄저균은 인간보다 먼저 지구에 살아온 '토착균'이기 때문입니다. ▷ 탄저균, 생화학무기 잔재? "원래 땅에 있던 토착균"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허베이성 청더, 산둥성 등 지역에서 탄저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달 동안 약 10여.. 더보기 북한도 중국산 백신은 안 받아, "더 심각한 국가에 양보" 북한도 중국산 백신은 안 받아, "더 심각한 국가에 양보" 북한이 세계 백신 공동 분배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퍼실리티로부터 배정받은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에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 대변인을 인용해 북한이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VOA에 따르면 유니세프 대변인은 "북한 보건성이 국제적으로 백신 공급이 제한되고 일부 국가에서 반복적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백신 297만 회분을 코로나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나라들에 재배정해도 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언급한 백신 297만 회분은 중국산 백신인 시노백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9일 에드윈 살바도.. 더보기 중국 '숙청바람' 쯔위도 위험하다! 중국 '숙청바람' 쯔위도 위험하다! 중국에서 연예인 전반에 대한 '정풍 운동' 바람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 쯔위(周子瑜)도 영향권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31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쯔위의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팬클럽은 전날 오후 소속 회원 23만 명을 대상으로 웨이보 측에서 팬클럽의 명칭 등을 바꾸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팬클럽은 정부의 이런 방침에 따라 향후 2주 내로 계정 등을 수정해야 한다면서 소속 회원과 같이 고려해 보자는 글을 올렸지만 얼마 되지 않아 관련 문장이 삭제됐다고 중국시보가 전했습니다. 대만 매체들은 이와 관련해 중국 공산당 중앙 인터넷 안전 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의 '무질서한 팬.. 더보기 중국, 저출산 해결책 "어떤 우등반도 만들면 안 돼!" 중국, 저출산 해결책 "어떤 우등반도 만들면 안 돼!" 중국 당국이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업 부담 경감을 내세워 교육 시스템을 손보고 있는 가운데 사교육 금지 조치에 이어 이번엔 우등반 설치나 초등학교 저학년 지필시험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학교 교육 부담 경감책을 내놨습니다. 방과 후 수업을 금지하고 학생에게 반복적 숙제도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저출산 문제에 직면한 중국이 학업 부담 경감을 통해 출산율 제고를 기대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분배를 강화하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공동부유’(共同富裕)론과 관련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수업시간 난이도·진도 변경 안돼” 30일 관영매체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다음 달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방침을.. 더보기 중국 아이돌 그룹, 평균 나이 8살? 데뷔 5일만에 해체! 중국 아이돌 그룹, 평균 나이 8살? 데뷔 5일만에 해체! 중국 아이돌 그룹인 '천부소년단(天府少年단团)'이 데뷔 5일 만에 해체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천부소년단 소속사는 전날 웨이보를 통해 그룹을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천부소년단은 지난 20일 데뷔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맴버들의 평균 나이가 8살이기 때문입니다. 구성원 7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11살, 가장 적은 멤버는 7살입니다. 그동안 소속사 측은 "회사가 어린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획기적인 의미를 가진 차세대 청년 롤모델을 육성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을 돈벌이에 이용한다", "명백한 아동 착취다"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중국 관영 CC..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