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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News

美, 중국 꼼수에 틱톡 매각 급제동 美, 중국 꼼수에 틱톡 매각 급제동 최근 미중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동영상 공유앱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중국 정부가 '기술 수출 규제' 카드를 꺼내들면서 틱톡은 미국의 압박 속에 사업권 일부를 처분하지 않아도 되는 명분이 생긴 것입니다. 내달 15일 데드라인 앞두고 미중 '힘겨루기'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30일 밤 늦은 성명을 내고 "회사는 28일 (중국) 상무부가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수정해 발표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기술 수출입 관리 조례'와 '중국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엄격하게 준수해 기술 수출에 관한 업무를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8일 수출에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수출 제한 기술 목.. 더보기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대만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대만 강해지는 중국 압박, 커지는 대만 독립 목소리 "대만은 작은 문제다. 현재 우리는 대만 없이도 살 수 있으니 100년 뒤에나 거론하자." 1972년 2월 21일 역사적인 중국 방문을 한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손을 맞잡으며 마오쩌둥 중국 주석이 한 말입니다. 하지만, 아직 100년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불과 48년 만에 대만해협을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중국과 대만은 살얼음판 대치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독립'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고, 중국 역히 대만 독립을 '하나의 중국' 원칙을 흔드는 큰 문제로 보면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월 대만을 '일국양제' 방식으로 통일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무력 사용.. 더보기
미중 남중국해 갈등 격화에 대해 알아보자 미중 남중국해 갈등 격화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남중국해에 정찰기 진입 중국, 중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미국, 24개 중국 업체 블랙리스트 추가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미군 정찰기가 중국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남중국해를 향해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과연 남중국해가 뭐길래 이런 힘겨루기가 이뤄지는 걸까요? 남중국해의 가치? 중국은 남중국해 주변을 따라 U자형태로 '남해 9단선'을 그은 뒤 이 라인 내부 곳곳에 인공섬을 건설하고 남중국해의 90%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건설한 인공 구조물은 군사기지 인공섬 외에 해양구조센터, 쓰나미 경보센터,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등 다양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런 중.. 더보기
중국 화웨이 이대로 버려지나? 중국 화웨이 이대로 버려지나? 인도도 화웨이 버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인도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과 국경 분쟁을 겪는 인도가 화웨이와 ZTE와 같은 중국산 장비를 통신망에서 단계적으로 폐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화웨이와 ZTE와 같은 중국산 장비 공급업체를 사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진 않았으나, 인도 통신업계 고위 임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도 주요 부처는 최근 5세대 이동통신(5G)를 포함해 앞으로 네트워크망에 이뤄지는 모든 투자에서 중국 장비를 배제하기로 결의했다고 FT는 전했습니다. 인도는 이동통신 사용자가 8억 5000만명에 달하는 세계 2위 이동통신 시장으로, 그동안 중국 5G 장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장으로 뽑혔.. 더보기
중국은 프랑켄슈타인? 미·중 경제 결별 가능성? 중국은 프랑켄슈타인? 미·중 경제 결별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명 '중국 때리기'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 전방위로 중국을 압박하며 중국과의 '디커플링(결별)'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 이후 이런 흐름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질것으로 예측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 평론가 스티브 힐튼이 진행하는 폭스 뉴스 프로그램 '넥스트 레볼루션'에 출연하여, "우리는 수십억 달러, 수천억 달러를 잃으면서 중국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중국 이상으로 우리를 뜯어가는 나라는 없다"면서 중국과의 무역 관행이 불공정함을 부각하며 중국으로부터 미국 경제를 완전히 분리할.. 더보기
中 시진핑 방한 한국에 미치는 영향 中 시진핑 방한 한국에 미치는 영향 '한국은 시진핑이 우선 방문할 나라' '미중 공영관계, 동북아·세계 평화에 중요'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2일 부산에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약 6시간에 걸쳐 회담과 오찬을 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조기에 성사시키기로 합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 측은 '한국이 시진핑 주석이 우선적으로 방문할 나라'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방한 시점은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양측은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필요성에 대해서도 협의했고,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커창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면 한중일 3국 관계는 물론, 한중관계의 미래 지향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더보기
미국, 화웨이 숨구멍 다 막으며 사형선고 미국, 화웨이 숨구멍 다 막으며 사형선고 숨구멍 막힌 화웨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 반도체의 숨구멍을 막으려 혈안입니다. 지난 18일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가 미국 소프트웨어나 기술로 개발 또는 생산한 외국산 칩(반도체)을 사는 것을 제한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숨구멍 막힌 화웨이에겐 치명타죠. 지난해 5월 미국은 인텔과 퀼컴 등 자국 반도체 회사가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는 화웨이가 미국인 개인 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빼돌린다는 이유에서 였는데요, 그러자 화웨이는 다른 방법을 썼습니다. 자회사 '하이실리콘'을 통해 반도체를 독자 설계하고,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에서 만들기 시작했죠. 이에 미국 정부는 올해 5월 TSMC 등 화웨이 반도체를 .. 더보기
중국 샨샤댐 수문 개방, 한국엔 어떤 피해가? 중국 샨샤댐 수문 개방, 한국엔 어떤 피해가? 오늘은 중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홍수 피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번 네 번째 홍수가 지나가고 다섯 번째 홍수가 또 한바탕 휩쓸고 갔다는데,,, 중국의 피해 상황과, 그로인해 한국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양쯔강을 휩쓴 5번째 홍수, 피해지역과 중국의 대처? 지난 6월 홍수가 시작된 이후 붕괴설에 시달려 온 중국 양쯔강(창장)의 싼샤(三峡)댐이 역대 최악의 물폭탄에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신경보는 20일 샨샤댐에 초당 7만 6천㎡에 이르는 물이 유입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03년 건설된 샨샤댐 역사상 가장 많은 양의 물이 밀려드는 것으로 네 번째 홍수로 기록된 지난 15일의 초당 6만 2천㎡보다도 1만 4천㎡가 더 많은 양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