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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News

中 블록체인 '실물경제와 결합' 단계...획기적 플랫폼 나올 것 中 블록체인 '실물경제와 결합' 단계...획기적 플랫폼 나올 것 지방정부 잇따라 블록체인 개발 계획 발표 중국에서 블록체인이 ‘신 인프라’에 포함된 후 단순한 ‘개념’을 넘어 ‘실물 경제와 결합’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획기적인 블록체인 등장도 전망했습니다. 다만 발전에 맞춰 규제와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 역시 제기됐습니다. 4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경제계획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올해 4월 블록체인을 신 인프라에 범주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한 뒤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특별 지원 정책이 각 지방정부에서 뒤따랐습니다. 현재까지 계획을 발표한 지방정부는 후난성, 구이저우성, 하이난성, 베이징, 허베이성, 장쑤성, 광시좡족자치구 등 7곳이다. 광저우시, 푸저우시, 창사시 등.. 더보기
중국 통신사 미국 증시 퇴출, 새해부터 미중갈등 가열 중국 통신사 미국 증시 퇴출, 새해부터 미중갈등 가열 中 3대 통신사 美증시서 퇴출 중국 3대 통신 회사의 미국 뉴욕 증시 퇴출이 예고되면서 새해에도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퇴임을 보름 정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중국 정책의 ‘대못 박기’ 차원에서 막판 공세를 강화하고 있고 중국의 기대와는 달리 새로 취임할 조 바이든 행정부도 강경 노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무역 분쟁에서 시작돼 전 분야로 갈등이 확산된 미중 관계는 4년째인 올해도 살얼음판을 걷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퇴출 대상으로 지목한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은 중국에서 통신 서비스로 허가 받은 정부 소유 .. 더보기
바이든 시대 앞둔 중국, '미국 동맹' EU 끌어안았다 바이든 시대 앞둔 중국, '미국 동맹' EU 끌어안았다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을 앞세워 투자 협정을 체결하며 미국동맹 유럽연합(EU)을 끌어안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달리 동맹 간 연대를 통해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려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전략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절치부심해온 중국으로선 낭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압박 속 중국 'EU와 투자협정' 체결로 탈출 기회 중국은 EU와 투자 협정 체결을 위해 지난 7년간 공들여왔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EU 회원국들을 압박해 화웨이(華爲)를 포함한 중국 기업 등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여 왔던 터라 중국은 올해 EU와 투자 협정 체결이 .. 더보기
[인물로 본 2020 중국] 시진핑 VS 리커창 [인물로 본 2020 중국] 시진핑 VS 리커창 시진핑 주석 VS 리커창 총리 체제 중국에서 총리는 대내적으로는 경제를 책임지면서 대외적으로는 국가정상으로서 역할도 수행합니다. 장쩌민 총서기 당시의 주룽지 총리, 후진타오 주석 당시의 원자바오 총리 등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하지만 2012년말 17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체제가 확립된 이후 1인자인 시 주석의 권력은 점점 강화되는 반면 2인자 리커창 총리의 역할은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1월초 시 주석의 미얀마 방문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시 주석과 리 총리 모두 국경을 넘는 정상외교를 단 한 차례도 못했습니다. 시 주석은 외국 정상과의 전화 통화나 화상 국제회의 등을 통해 주목을 끌었지만 리 총리는 이마저도 주목.. 더보기
중국, '우한 사태 고발' 시민기자 4년형 선고 중국, '우한 사태 고발' 시민기자 4년형 선고 시민기자 죄목="우한 상황 알린 죄"? 중국 법원이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확산한 후베이성 우한(武漢) 지역 상황을 취재했던 시민기자에게 4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신구 인민법원은 28일 '공중소란' 혐의를 받는 시민기자 장잔(張展·37)에 대해 이같이 중형을 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dpa 통신 등이 장씨의 변호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시민기자 장잔 천추스(陳秋實), 팡빈(方斌) 등 우한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을 취재한 시민기자 다수가 구금·실종 중인 가운데, 관련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잔에게 적용된 공중소란 혐의는 최고형량이 5년으로, 중국.. 더보기
우주로 뻗어가는 중국, 편견 버리고 중국이라는 기회 잡아야 우주로 뻗어가는 중국, 편견 버리고 중국이라는 기회 잡아야 중국, 미워하고 있을수만은 없다 2020년 한국에 전해진 중국의 소식은 대부분 '코로나19' 이슈에 관련한 것이었습니다. 1월 중반 중국 우한부터 급속하게 퍼져나간 코로나19가 한국을 휩쓸었고 일 년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진행 중입니다. 그로 인한 상처와 손실이 국가와 사회는 물론 개인의 삶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 대한 부정적 감정, 혐오의 표출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는 올해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2016년 한국의 사드배치 결정으로 중국에 반한 정서가 급격히 늘고, 관련한 중국의 공식적, 비공식적 제재로 한국의 대중국 감정도 바닥으로 치달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국과 한중관계에 대한 모든 관심과 초점이 말초적‧부정적 이슈에 집중.. 더보기
"성탄취소, 고맙다 중국" 영국 정치인 도발에 중국 발끈 "성탄취소, 고맙다 중국" 영국 정치인 도발에 중국 발끈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전 세계에서 진행중 그중 가장 주목을 받는 나라는 영국입니다.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해서입니다. VUI-202012/01로 알려진 이 변종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 영국 보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유래된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 '501.V2'의 출현도 알렸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19일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에 긴급 전면 봉쇄 조치를 내린 이유입니다. 1600만 명 이상의 영국인이 크리스마스에 집에만 머물게 됐습니다. 사람으로 북적여야 할 영국 런던의 거리는 .. 더보기
중국은 어딜가나 미운털, 바이든 캠프 중국 견제 압력 강화 중국은 어딜가나 미운털, 바이든 캠프 중국 견제 압력 강화 바이튼 캠프 EU에 중국과 투자협상 중단하라 압력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캠프가 유럽연합(EU)에 중국과의 투자 협상을 중단하라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신장 위구르 등에서 행해지는 중국의 강제 노동을 중단시키지 못하면 협상에 반대한다는 의미입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늦게 바이든 당선인의 국가 안보 보좌관인 제이크 설리번은 EU와 중국간 협정을 언급하는 트윗으로 양국 문제에 끼여들었습니다. 그는 "중국의 경제 관행에 대한 우리의 공통된 우려에 대해 유럽 파트너들과 우리가 먼저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과 EU는 현재 포괄적투자협정(CAI)의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강제노동 금지 규약 등 국제노동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