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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News

중국, 백신마저 짝퉁을 만들어내다? 중국, 백신마저 짝퉁을 만들어내다? 중국 '물 백신'…식염수 떨어지자 '생수'까지 넣어 팔아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가짜 백신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료인 식염수가 부족해지자 생수를 쓴 사례까지 적발됐습니다. 관영매체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최고검찰원은 지난 10일까지 가짜 백신 제조·판매 및 불법 접종 등 코로나19 백신 관련 범죄 21건을 적발하고 용의자 7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쿵(孔) 모 씨 등 2명은 지난해 8월 가짜 백신을 팔아 폭리를 취하려는 마음을 먹었고, 인터넷을 뒤져 실제 백신 포장을 모방해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호텔 방 등에서 식염수를 이용해 가짜 백신을 만들어냈습니다. 쿵 씨 등은 규모를 키우기 위해 친척과 친구 등 3명을 더 동원했고, 가짜 .. 더보기
북한, 중국이 제공하는 백신 받을까? 북한, 중국이 제공하는 백신 받을까? 중국이 최근 북한에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17일 확인됐습니다. 다만 북한은 이런 제의를 받아들이는 데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산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관측됩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6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북한에 줄 수 있다는 의사를 전했고, 북한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에 백신 제공 의향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중국은 최근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에 무상으로 백신을 제공하면서 ‘혈맹’인 북한에도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중국산 백신을 공급받을지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더보기
중국 바이두, 윤동주 국적이 중국? 계속되는 억지주장 바로잡아야! 중국 바이두, 윤동주 국적이 중국? 계속되는 억지주장 바로잡아야! 중국 백과사전 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중국’(中國)’, 그리고 소속 민족은 ‘조선족’(朝鮮族)’이라고 여전히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져 각계에서 바이두 측에 정정 요청을 했지만, 여전히 바로 잡히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 등 정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바이두 측에 윤동주 등 한국 독립운동가의 민족과 국적 표기가 잘못됐다며 이를 바르게 수정할 것으로 요구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두는 현재 윤동주뿐 아니라 독립운동가 이봉창, 윤봉길 등을 국적을 ‘조선’(朝鮮), 민족을 조.. 더보기
중국 외교부가 올린 '단체샷',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동 중국 외교부가 올린 '단체샷',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동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단체샷'이 내걸렸습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중국 주재 외교사절단의 사진인데요,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를 포함한 일본,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 30여개국 중국 주재 외교사절과 고위급 외교관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초청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이 열리는 장자커우(張家口)를 참관했습니다.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발 '팸투어'였던 거죠. 왕이 외교부장 바로 옆에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의 모습도 보입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 인권 문제를 내걸며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외교장관이 중국 주재 외교사절과 함께 올림픽.. 더보기
시진핑 "중국 내정에 존중하라" 바이든에 날선 경고 시진핑 "중국 내정 존중하라" 바이든에 날선 경고 시진핑(習近平·67)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79) 미국 대통령에게 “대만·홍콩·신장(新彊)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며 “미국은 중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라”며 경고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22일만인 11일 이뤄진 미·중 정상 간 첫 통화에서 말이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 통화가 2시간이나 진행되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의 인프라 투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부 상원 의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전날 통화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어젯밤 시 주석과 2시간 연속으로 통화를 했다"며 ".. 더보기
중국과 각세우는 바이든, "중국 국방전략 재검토" 중국과 각세우는 바이든, "중국 국방전략 재검토" 바이든, "무력, 최후수단이지만 필요시 사용 주저않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국방부를 방문하고 중국에 대한 국방 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취임 후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팽창과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군사적 전략 마련에도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펜타곤을 첫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고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의 증가하는 도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국방부 TF가 4개월 .. 더보기
WHO, 중국 우한서 코로나19 발원 증거 못 찾았다! 진짜? WHO, 중국 우한서 코로나19 발원 증거 못 찾았다! 진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찾기 위해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현지 조사를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을 이끄는 피터 벤 엠바렉은 9일 우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한에서 조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바꾸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WHO는 우한 현지 조사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밝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사팀 일원인 도미닉 드와이어는 코로나19의 기원을 완전히 파악하려면 몇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 아냐…콜드체인 전파 가능성.. 더보기
"바이든 미국, 중국 견제 4개국 '쿼드' 정상회담 추진" "바이든 미국, 중국 견제 4개국 '쿼드' 정상회담 추진" 대(對)중국 강경 노선 유지 방침을 천명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용 4개국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첫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 등 4개 국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쿼드(Quad)의 첫 정상회담을 온라인으로 여는 방안이 최근 조율되기 시작했다고 관계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쿼드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자유롭고 열린 인도ㆍ태평양’을 향한 협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최대 경쟁 상대로 인식하는 중국의 해양 진출 움직임과 그에 대한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의제입니다. 지금껏 쿼드 정상회담은 열린 적이 없습니다. 2019년 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