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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News

중국도 '델타 변이'에 초긴장, 감염자 별도 격리구역서 관리 중국도 '델타 변이'에 초긴장, 감염자 별도 격리구역서 관리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深圳)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별도 격리구역에서 관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4일 중국중앙(CC)TV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선전시 보건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격리 치료시설인) 제3 인민병원의 격리 병동을 나눠 관리한다. 특히 델타 바이러스 환자 전용구역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선전에서는 지난 1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들어온 항공편 승객 가운데 19일 기준 38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델타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전 당국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나온 지역사회 환자 4명이 모두 델타 바이러스.. 더보기
“중국 백신 맞았는데, 또 감염” 칠레·몽골 등 확진자 급증 “중국 백신 맞았는데, 또 감염” 칠레·몽골 등 확진자 급증 중국의 ‘백신 외교’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중국산 백신을 자국민에게 접종한 국가들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세이셸, 칠레, 바레인, 몽골은 각각 50~68%에 해당하는 인구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들 국가는 중국산 백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4개국 모두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10개국 명단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YT는 중국산 백신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능이 없으며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화이자를 주로 도입한 이스라엘의 경우 신규 감염자 수는 100만 명당.. 더보기
중국서 비트코인 거래 걸렸다간 은행계좌도 말소된다 중국서 비트코인 거래 걸렸다간 은행계좌도 말소된다 앞으로 중국인들이 정부가 금지하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거래하다 적발됐다가는 해당 은행 계좌가 말소되거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의 기능이 평생 제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1일 주요 은행과 알리페이 관계자들을 '예약 면담'(約談) 형식으로 소집해 가상화폐 거래 색출을 요구했다고 공개한 직후 면담에 불려간 금융 기관들은 일제히 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우정저축은행, 싱예(興業)은행이 각각 발표한 성명에는 공통으로 가상화폐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가상화폐 거래에 활용된 계좌가 발견되면 해당 거래를 동결하고 계좌를 말소 처분한 뒤.. 더보기
[충격] 中 시노백 접종한 인도네시아 의료진 수백명 확진 [충격] 中 시노백 접종한 인도네시아 의료진 수백명 확진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진 수백명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음에도 코로나 19에 확진 돼 백신효과에 의문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당국 관계자를 인용, 인도네시아 중(中)자바주 쿠두스 지구에서 시노백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의사 등 의료진의 수가 35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감염된 의료진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이지만 수십 명은 고열과 혈중 산소포화도 저하로 입원 중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대다수가 시노백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달부터 중국산 시노팜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사용 중입니다. 특히 의사 간호사 등 의료 필수 인.. 더보기
비트코인 채굴자, 중국탈출 러시…텍사스가 새 메카? 비트코인 채굴자, 중국탈출 러시…텍사스가 새 메카? ▷암호화폐 거래·채굴 단속 여파…싼 전력 공급지역 찾아 방황 중국은 한 때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중심지였습니다. 채굴자의 절반 이상이 중국으로 몰려 들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지난 5월 강력한 단속 의지를 드러내면서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탈출 러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국을 탈출한 비트코인 채굴 사업자 중 상당수는 미국 텍사스로 몰려들고 있다고 이 매체가 전했습니다. ▷ 해시레이트 50~60%, 중국 탈출 조짐 비트코인 채굴에는 엄청난 전력이 소모됩니다. 이런 점에서 텍사스는 대단히 매력적인 곳으로 꼽힙니다. CNBC에 따르면 텍사스는 전 세계에서 에너지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 중 하.. 더보기
중국 자화자찬, "한국이 중국산 백신 신뢰한다" 중국 자화자찬, "한국이 중국산 백신 신뢰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우리 정부의 '백신 접종자 국내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결정을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산 백신에 대한 한국의 신뢰를 반영한다"며 자화자찬에 나섰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13일 '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 입국 관리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대해선 2주간의 격리조치를 면제해주는 내용입니다. 다만, 동일 국가에서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난 뒤 국내로 입국하는 경우로 제한했고, 인정되는 백신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승인한 백신으로 한정했습니다. WHO가 지금까지 긴급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와 중국산 백.. 더보기
중국, 나토에 "중국 위협론 과장하지 말라" 중국, 나토에 "중국 위협론 과장하지 말라" 중국 매체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ㆍNATO)가 '중국 탄압'의 기구로 그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중국을 '구조적 도전'이라고 규정하자, 러시아와 중국을 통합하는 새로운 전략적 개념을 나토가 도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30개국으로 구성된 미국과 유럽의 집단안보 체제인 나토의 기능 조정은 향후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탄압 풍향계가 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과 나토가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의 핵무기 확충,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협력 등을 언급하며 중국을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뤼샹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나토가 미국의 반중 견제의 무대로 활용할 .. 더보기
中 업체, 방탄소년단(BTS) 이미지 무단 도용 논란 中 업체, 방탄소년단(BTS) 이미지 무단 도용 논란 중국이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을 무단으로 도용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비보(vivo)는 신제품 'vivo V21 5G'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공식 페이스북 등에 게시물을 올리며 "맥도날드, BTS를 빌려줘"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Be There Soon'이라는 문구가 담겼는데, 문제는 머릿글자만 크게, 보라색으로 강조되어 있어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서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모델이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물론 배경과 의상 등 각종 소품이 보라색으로 구성됐습니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깔로 유명합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