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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News

중국 미국과 전쟁 대비하나? 전시 징병계획 최초 공개 중국 미국과 전쟁 대비하나? 전시 징병계획 최초 공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최악의 경우 군사적 충돌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전시 징병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달라진 국제 정세를 반영하고, 긴급 상황시 신속히 병력을 동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일반적 조치로 볼 수 있지만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무력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터라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퇴역군인사무부가 지난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시 징병 계획이 포함된 징집 규정 개정 초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퇴역군인사무부는 여론 수렴을 위해 공식 위챗 계정에 초안을 올렸습니다. 1985년 도입된 징집 규정은 2001년에 마지막으로 개정.. 더보기
중국 백신 델타도 예방된다고? 중국산 백신에 대한 의구심 중국 백신 델타도 예방된다고? 중국산 백신에 대한 의구심 중국 최고의 호흡기 질병 권위자가 중국산 백신이 델타 변이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백신 접종에 나선 국가들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중국산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4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전날 “중국에서 만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접종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산 백신은 감염 예방효가가 높다”며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에도 예방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총 71종에 달하며 이 중 9종은 당장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이 개발한 백신에는 .. 더보기
"한국인, 中 김치 더 먹는다" 중국 자화자찬, 사실이었다 "한국인, 中 김치 더 먹는다" 중국 자화자찬, 사실이었다 중국의 한 매체가 “값싸고 품질 좋은 중국산 김치, 한국의 자국산 김치 확산이 무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중국 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한국의 국산 김치 확산 전략이 무산됐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알몸 절임 배추’ 파문 이후 중국산 김치를 기피하는 소비자들 증가했지만 매체는 중국산 김치 수입량을 근거로 이같이 주장한 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산 김치의 주 소비처인 음식점의 중국산 김치 사용은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5일 나타났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올해 4월 20∼30일 국내 음식점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식업체 중국산 김치 파동 영향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산 김치 파동 전후 수입 김치 구매 비율은 47.1.. 더보기
시진핑, 섬뜩한 정면대결 선포 "중국 건드리면 머리 깨져 피 흘릴 것" 시진핑, 섬뜩한 정면대결 선포 "중국 건드리면 머리 깨져 피 흘릴 것" 중국이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은 오늘 오전 베이징 하늘에 첨단 군용기들을 띄우는 등 대규모 자축행사를 벌였습니다. 행사에는 시진핑 국가 주석 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참석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목표로 한 신중국 100년의 비전을 담은 `중국몽`을 천명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러시아 등 주요 사회주의 국가의 고위 관계자들과 남북한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외교 사절이 참석했습니다. 중국은 창당 100주년 행사를 위해 지난주부터 베이징 전체에 대한 입출경을 통제하고 베이징 전역에 공안, 경찰 그리고 주민들까지 대거 투입해 주요 길목마다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공.. 더보기
중국, 백신 맞고 입국한 외국인 '병원격리'...황당+비윤리적 중국, 백신 맞고 입국한 외국인 '병원격리'...황당+비윤리적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자국에 들어온 외국인들을 일반 격리 시설이 아닌 병원에 입원시켜 일부 서방 국가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주재 스페인 총영사관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수 주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외국 시민들이 중국에 도착하고 나서 자기 의사에 반해 3∼4일간 병원에 보내지고 있다. 이토록 놀랍고 비윤리적인 관행에 관한 정보를 미리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총영사관은 외국산 백신이나 중국 백신을 맞은 외국인들이 모두 중국 입국 후 병원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정부도 최근 업데이트한 중국 여행 정보에서 백신 접종자.. 더보기
"중국 초저가 전기차 '훙광 미니' 열풍, 얼마길래? "중국 초저가 전기차 '훙광 미니' 열풍, 얼마길래? 중국이 최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저가 전기차 '우링 훙광 미니'를 앞세워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진출을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8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의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상용차 업체인 우링자동차,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합작 설립한 'SAIC-GM-우링 자동차'(SGMW)가 지난해 7월 출시한 전기차 우링 훙광 미니의 판매량이 최근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훙광 미니는 작년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 내 2위, 전 세계 2위를 기록했고, 올해 3월과 4월에는 내연기관차까지 포함한 전체 승용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 내 2위를 기록했습니다. 훙광 미니는 길이와 폭 대비 높이가 높은 .. 더보기
'중국 특혜' 반발에 靑 "국적법 개정, 서두르지 않겠다" '중국 특혜' 반발에 靑 "국적법 개정, 서두르지 않겠다" 청와대가 28일 '국적법 개정안 입법 결사 반대' 국민 청원과 관련해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국적법 개정안은 외국인 자녀의 한국 국적 취득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외국인 자녀의 국적 취득 대상자 95%가 중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특혜'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청와대는 이날 국적법 개정안 입법 반대 청원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국적제도는 국가 공동체의 구성원을 결정하는 것인 만큼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국민 여론을 살피며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입니다. 법무부가 지난 4월 입법 예고한 국적법 개정.. 더보기
중국에 납작 엎드린 나이키 CEO “우리는 중국의, 중국을 위한 브랜드” 중국에 납작 엎드린 나이키 CEO “우리는 중국의, 중국을 위한 브랜드” ▷ 신장 지역 강제노동 비판했던 나이키, 180도 뒤바뀐 입장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에 무릎을 꿇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 지역 인권탄압을 비판한 나이키가 이번에는 중국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존 도나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나이키가 중국 내 다른 브랜드와 경쟁하는 문제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나이키는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 브랜드(Nike is a brand that is of China and for China)”라고 답했습니다. 미국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