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사가 알아야 할 지역별 향토축제
코로나19로 인해서 2020년에는 많은 축제들이 연기 또는 취소가 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는데요, 그래도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관통사가 알아야 할 지역별 향토축제'입니다. 바로 내용으로 들어가볼까요?
향토축제란?
향토축제는 전통에 바탕을 둔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를 의미하며 각 지방자치 단체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문화를 특성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축제의 관광상품화 노력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향토축제의 분류?
향토축제의 분류는 주민화합축제, 관광축제, 산업축제, 특수목적축제, 문화축제, 예술축제, 종합축제, 체육행사를 비롯한 오락 프로그램축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축제, 학술행사로 구성된 축제 등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또한 향토축제는 성격상 민속향토축제와 종합향토축제로 간략하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향토축제의 유형 및 동향
향토축제의 최근 동향 : 향토축제는 축제의 성패 여부로 지역이 홍보되고 또한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줍니다. 도나 하위 단위의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축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문화관광축제의 증가로 축제의 숫자는 증가하지만 세시풍속행사와 문화예술축제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마다 비슷한 축제들이 중복되어서 개최되는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최 시기별 축제의 분포 : 농사를 시작하는 4~5월달과 수확의 시기인 9~10월에 많은 축제들이 집중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여름이나 겨울의 계절적 특징을 살리는 축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역별 향토축제
서울 : 노들한마당축제, 관악산철쭉제, 신촌문화축제, 도봉산축제, 광복절기념 거리예술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경기 : 강화 강도문화제, 세종문화제,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인천소래포구축제, 의정부 화룡문화제, 행주대첩제 등
강원 : 인제빙어축제, 대관령눈꽃축제, 삼척죽서문화제, 태백산눈꽃축제, 태백산철쭉제, 강릉단오제, 양양낙산해맞이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충청 : 당진 안섬 풍어당굿, 태안 황도붕기풍어제, 부여 은산별신제, 천안 아우내봉화제, 단양 소백철쭉제, 금강민속축제, 보령머드 축제, 공부·부여백제문화제 등
전라 : 줄포연날리기, 부안 위도띠뱃놀이, 지리산 고로쇠약수제, 함평춘란대축제, 함평나비축제, 순창장류축제, 법성단오제, 고창수박축제, 대둔산축제, 내장산단풍축제 등
경상 : 경주 신라문화제, 부산 광안리빙어축제, 대구 약령시한방문화축제, 진해예술제, 밀양 얼음골사과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제주 : 성산일출축제, 유채꽃 큰잔치, 감귤축제, 제주올레걷기축제, 한라산눈꽃축제 등
지역별 주요 향토축제
보령 머드축제 : 충남 보령의 명물인 머드(진흙을 이용하여 마사지 및 각종 놀이를 즐기는 축제입니다. 7월 중순경에 진행됩니다.
무주 반딧불축제 : 반듯불이 서식지인 전북 무주군에서 반딧불을 소재로 다양한 행사를 치리는 축제입니다. 반딧불이는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무주군은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반딧불축제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금산 인삼축제 : 금산인삼은 1,500여 년의 전통 속에 세계가 주목하는 약재로, 고려인삼의 종주지인 충남 금산군에서 인삼을 소재로 열리는 향토축제입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 남강에 유등을 띄우는 풍습은 1592년 김시민장군이 왜군을 맞아 싸울때 성 밖의 지원군과 군사신호로 풍등을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운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해마다 10월 중순경 남강에 등을 띄우며 소망을 적는 축제를 엽니다.
광주 김치문화축제 : 광주광역시에서 10월경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일대에서 여는 축제로,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향토축제입니다.
인제 빙어축제 :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 강원도 인제군 남면 소양호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얼음벌판과 빙어를 소재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축제입니다.
춘천 마임축제 : 1989년 한국마임페스티벌로 출발하였으며 1995년 해외 마임단체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춘천 마임축제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5월 마지막주부터 8일간 마임의 대중화와 마임예술의 발전을 주제로 하여 열리는 축제입니다.
남원 춘향제 : 전북 남원에서 매년 음력 5월 초에 열리는 축제로 춘향의 얼을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축제에서는 등불행렬, 춘향이 뽑기, 궁술대회, 시조경창대회, 그네뛰기 등이 열립니다.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매년 9월과 10월에 걸쳐 개최되며 1997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탈과 관련된 문화를 선도하며, 전통문화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겠다는 취지가 담긴 축제입니다.
진도 영등제 :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의신면 모도마을 사이에 바닷물이 갈라지는 현상을 소재로 한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매년 5월경 행해지는 마을 공동제사를 말합니다.
오늘은 '관통사가 알아야 할 지역별 향토축제'애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역시도 지역별 문제로 엮어 출제될 수 있기에 지역별로 대표적인 향토축제와 그 특징에 대해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관광통역안내사로 일하게 되시면 각 계절마다 특징적인 주요 축제를 직접 관광객들을 데리고 체험하러 가기도 하니깐 미리미리 지역별로 어떠한 향토축제가 있는지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향토축제는 대부분 특산물과도 연계되니 가지치기해서 지역별 특산물까지 함께 정리하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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