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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News

한국~중국 3개월만에 하늘길 열리나

한중~중국 3개월만에 하늘길 열리나

 

 

핫한 써머가 다가올수록 학생들은 방학계획을, 어른들은 휴가계획을 세우기 바쁜데요~ 올해는 과거와 달리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장소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좋은 곳은 가고싶은데, 코로나19로 사람들과의 거리는 두어야하고, 그런데 사람이 적은곳이 많지는 않고, 그렇다고 휴간데 놀러 안가고 집에 있기는 싫고~~ 참 아이러니 한 상황들의 반복이죠~~

 

국내로 범위를 좁혀서 휴가계획을 짜야해서 더욱 선택하기 힘든 것 같은데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닫혀 여행을 자주 가는 저도 공항에 안간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네요~~ㅜㅜ  

 

 

  중국이 선택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1사 1노선'정책

중국은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중국행 국제 항공편을 항공사당 1개 도시 주 1회로 제한하는 '1사 1노선'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지난달부터는 중국 민항국 전체 승객이 3주 연속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며 해당 노선 운항 횟수를 주 2회로 늘릴 수 있게 하였지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지방 정부들이 승일을 내주지 않았죠. 중국 노선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 국적 항공사들은 끊겼던 노선에 대한 재운항을 계획하였으나 여전히 비행기를 띄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1사 1노선' 정책은 한국에 체류 중인 중인 수천 명의 교민과 유학생들의 발을 묶었습니다.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한 예로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의 중소기업에 다닌다고 밝힌 청원자가 지난 1월 설 연휴로 차례를 지내러 한국에 왔다가 직장이 있는 중국으로 복귀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중국동방항공이 주 1회 인천~상해 운항을 하지만 비자가 있다고 해도 중국인이 모두 타 한국인은 탑승할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어렵게 자리를 구해도 편도 항공권이 900만원까지 올라 중국 입국이 힘든 상황이니 도와달라는 사연도 있었습니다.

 

 

 한국~중국 3개월만에 하늘길 열려

저는 중국에 친구들이 있어서, 반년에 한 번 제가 중국에 가거나 친구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만나곤 했는데요~ 코로나19사태 이후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중국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끊겼던 한국~중국 하늘길이 3개월만에 다시 열린다고 합니다.  

 

 

8일 주중한국대사관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이는 지난 3월 한중 한공 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재개되는 첫 사례로 6일 중국 당국의 운항 허가를 받은 후 전날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진에어도 오는 16일을 목표로 제주~중국 시안 노선을 중국 측과 합의하고 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중국당국에 허가 신청을 한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운항 재개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 역시 빼놓을 수가 없겠죠. 대한항공은 현재 주 1회 인천~중국 선양 노선을 운항중인데, 좌석이 대부분 차는 등의 수요가 있는 상황으로, 중국 당국과 협의하여 일부 노선 재운항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한국~중국간 오가던 하늘길이 닫혀 발이 묶였던 많은 사람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한국 국토교통부와 중국 민항국은 합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폭 줄어든 양국 간의 항공편을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중은 양국 운항노선을 한국 항공사 10곳, 중국 항공사 10곳까지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한공사가 운항하는 중국 노선은 선양, 창춘, 웨이하이, 난징, 그리고 시안까지 5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현재 5개 노선 외에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항공편 운항 확대를 위해 협의해 나갈 것이며, 방역 또한 꾸준이 신경써 한국~중국 하늘길이 열려도 국민들의 걱정이 늘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우리 사회는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너무도 당연했던 것들이 제재당하고, 자유롭다 생가했던 내 삶이 폐쇄적인 공간으로 내몰리고,  그리운 얼굴을 당장 마주할 수 없는 등 우리의 불편은 점점 쌓여가고 있습니다.

 

해소할 길이 없는 스트레스, 나아질 기미가 아직은 크게 보이지 않는 상황속에서 조금씩이라도 다시 원래의 우리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한국~중국 3개월만에 하늘길 열리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