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코로나19 백신

중국, 이번엔 '원숭이 B바이러스'?! 감염 치명률 70% 중국, 이번엔 '원숭이 B바이러스'?! 감염 치명률 70% 중국에서 숨진 원숭이 두 마리를 해부한 한 수의사가 인간에게 치명적인 원숭이 B바이러스에 감염돼 처음으로 숨졌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18일 보도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베이징의 한 연구기관에서 일하던 53세 수의사가 지난 3월 숨진 원숭이 두 마리를 해부한 뒤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수의사는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지난 5월 27일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수의사는 ‘원숭이 B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원숭이로부터 물리거나 긁힐 경우 또는 감염된 원숭이의 세포나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원숭이에는 별다른 해가 없으나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70% 정도가 치명적인 피해를 보는 것으로 알.. 더보기
"중국산 백신효과 낮다" 중국 질병관리 책임자의 첫 시인 "중국산 백신효과 낮다" 중국 질병관리 책임자의 첫 시인 중국 보건 당국 책임자가 자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능이 낮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백신을 번갈아 이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AP 통신은 가오푸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소장이 전날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백신 관련 행사에서 "중국산 백신은 보호 효과가 높지 않다"고 발표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자국산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낮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산 백신의 전체적인 유효성이 70% 이상이기 때문에 효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가오 소장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서로 다른 .. 더보기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양회 오늘 개막, 집중 토픽 무엇일까?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양회 오늘 개막, 집중 토픽 무엇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두번째 맞는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해 11일까지 열립니다. 양회는 올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캐나다 등 서방 국가들이 홍콩, 신장(新疆)의 인권 문제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까지 거론하는 가운데 열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권력 공고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회의는 매년 거의 같은 기간에 열려 양회로 불립니다. 정책 자문 회의인 정협은 4일 오후 시작되며 의회격인 전인대는 5일 오전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양회는.. 더보기
국가마다 상이한 '백신효과' 흔들리는 중국 '백신외교' 국가마다 상이한 '중국 백신효과' 흔들리는 '중국 백신외교' 국가마다 임상시험 결과 달라 혼선최근 각국에서 진행된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과가 모두 다르게 나오며 신뢰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높은 효과가 나온 사례는 터키에서 진행된 지난달 임상시험으로 91.25%로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65.3%, 부탄에서는 50%의 효과가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 브라질은 지난주 발표에서는 78%의 효과가 나왔지만, 이날 발표에서는 50.38%가 나와 일주일 사이 효과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예방효과가 일주일만에 낮아진 이유에 대해 브라질 연구소 측은 앞서 발표 땐 ‘증상이 매우 가벼운 경우’를 포함하지 않아서라.. 더보기
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 생산 능력 자신감 드러내 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 생산 능력 자신감 드러내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의 계열사인 중국생물(CNBG)이 "내년이면 연간 10억회 접종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양샤오밍 중국생물 회장은 12일 학술회의에서 "현재 베이징과 우한 등 공장 2곳의 코로나19 백신 생산량 합계가 연간 3억회분이며, 올해 연말 2기 공장이 완공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회장은 현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이 10개 국가지역 6만 명 가까이에 참여한 가운데 3차 임상시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임상시험 참여자의 혈청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 백신이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보호 효과가 있다".. 더보기
화이자보다 시노팜? 중국, 코로나 백신 홍보 안간힘 화이자보다 시노팜? 중국, 코로나 백신 홍보 안간힘 화이자 보다 대단한 시노팜? 중국, 코로나 백신으로 정치화 하지 말라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도 자국산 백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11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시노팜이 개발한 불활성화 백신은 멕시코의 접종 사례에서 100% 유효성을 보였다고 중국 전문가들이 주장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의 유효성이 100%라고 주장하면서 화이자 백신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화이자의 발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많은 언론이 열광적으로 보도했지만, 5만6천여명의 중국 해외 여행자들에게 사용돼 온 시.. 더보기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불안하지만 먹고 보자?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불안하지만 먹고 보자? 중국 시노백 인류 구하나? 3상 백신 안전성 확인중국이 오는 11월에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중국 백신 접종 입장을 밝히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불안함도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의 백신 개발 속도가 더디자 코로나19 피해를 줄이기 위한 궁여책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이를 토대로 백신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강조하며 코로나 이후 입지 높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23일(현지 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중국 시노백(Sinovac) 생물유한공사와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가 개발 중인 '코로나백' 백신의 안전성이 입중됐다면서 11월 말까지 임상시험을 끝내고 12월 하순부터 접.. 더보기
한국,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도입 현실화될까? 한국, 중국산 코로나19백신 도입 현실화될까? 코로나19 해외 백신 3천만명분 계약 추진 정부가 코로나19 해외백신 3000만명 분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정부는 1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해외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해 해외 백신의 단계적 확보 추진을 위한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선 해외에서 COVAX 퍼실리티 및 개별기업과 협상을 통해 국민의 60%(약 3000만명) 접종가능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확보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선구매 계약을 위한 비용 1723억원을 질병관리청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 백신은 안전성·유형성 검토 결과 가격, 플랫폼, 공급 시기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