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든,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 적극 계승… 미·중 갈등 예고 바이든,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 적극 계승… 미·중 갈등 예고 중국 더 고된 가시밭길 걸을듯..."트럼프 대중강경책 옳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정부가 출범 첫날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임 정부의 흔적 지우기에 나서면서도 중국에 대한 강경 정책만큼은 그대로 계승합니다. 미 상원에서 19일(현지시간) 시작된 바이든 정부 외교·안보팀과 경제팀 인준 청문회에서 각료 지명자들이 일제히 중국을 겨냥한 강경 발언을 앞다퉈 쏟아냈습니다. 미·중 관계는 트럼프 정부에서 지난 1979년 수교 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바이든 정부에서도 양국 관계가 단기간에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트럼프 전임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3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당장 철회할 계획이 없다는.. 더보기 퇴임 D-6 트럼프의 계속되는 중국 때리기...샤오미 등 블랙리스트 퇴임 D-6 트럼프의 계속되는 중국 때리기...샤오미 등 블랙리스트 상무부는 중국해양석유, 국방부는 샤오미 등 9개사 블랙리스트에임기를 엿새 남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4일(현지시간)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등을 문제 삼아 또 한 번 중국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상무부는 중국의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해양석유(CNOOC)를, 국방부는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상무부는 정보통신 기술 공급망 보호를 내세워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을 적국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석유기업 CNOOC에 대해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남중국해에서의 시추를 문제 삼아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상무부는 또 중국 항공 관련 업체 스.. 더보기 중국, 트럼프 4년동안 중남미 옭아맬 실크로드 건설 중 중국, 미국이 방심한 사이 중남미 옭아맬 실크로드 건설 중 중국, 2018년 이후 멕시코 제외한 중남미의 최대 교역 파트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임기 내내 중국과의 기 싸움에 몰두했으나 정작 자신의 '뒷마당'으로 여겼던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집권 기간 중국이 중남미 대부분 지역에서 권력과 영향력 면에서 미국을 앞서게 됐다"며 중남미 영향력을 회복하는 것이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정권에게 큰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8년 미국을 제치고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지역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2019년엔 미국과의 격차를 더욱 넓혔습니다.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전체로 보면 여전히 미국.. 더보기 '중국 도전 보고서'에서 찾은 화웨이 생존가능성 '중국 도전 보고서'에서 찾은 화웨이 생존가능성 '미·중 급진 이혼' 대신 '경쟁자 육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 시각 24일(한국 시간 25일) 첫 내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이든과 가까운 학계·관계 전문가가 작성한 '중국 도전에 직면: 기술경쟁을 위한 미국의 새로운 전략' 보고서가 얼마나 새 행정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공개된 60쪽짜리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래제한 기업으로 올린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전면 배제 전략을 버려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저자는 "과학기술 생태계에서 미국·중국의 급격한 이혼을 쉽게 실현할 수 없고, 이득보다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게 우리 결론"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