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신냉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국가와 불신하는 국가?!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국가와 불신하는 국가?! 한국인이 생각하는 비호감 국가는 어디일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지난 10일 ‘아시아 브리프’ 2권 2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2021 한국인의 아시아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분석’에 대한 글로,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바이브 컴퍼니에 의뢰해 SNS 사용자들이 작년에 아시아의 어떤 이슈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기획했습니다. 연구소는 세계 주요 지역별, 아시아 지역별, 세계 각국별 호감도를 조사했습니다. 연구소는 주요국에 대한 호감도를 보여주는 '감정 온도'를 0∼100도 사이에서 고르도록 했습니 그 결과 한국인은 북한(33.8℃)보다 일본(33.6℃)에 대해 호감도가 덜 한 것으로 .. 더보기 일본·호주, 중국 견제 공조 '연합훈련 협정 체결' 일본·호주, 중국 견제 공조 '연합훈련 협정 체결' 일본과 호주는 양국 부대가 연합 훈련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협정을 6일 체결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4국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 참가국인 양국은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두고 협력 강화에 나섰으며 중국은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6일 자위대와 호주군이 함께 훈련하거나 재해에 대처할 때 적용할 '원활화 협정'(RAA)에 이날 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RAA는 양국 부대가 연합 훈련을 할 때 상대국에 무기를 반입하는 절차나 관세에 관해서 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이 서로 부대를 파견하는 등 안보 협력을 추진하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정은 호주와 .. 더보기 중국에 줄줄이 물린 한국, 국내 물가 오를수도!!! 중국에 줄줄이 물린 한국, 국내 물가 오를수도!!! 지난달 수입금액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최대교역국인 중국의 물가상승이 국내로 전이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며 수입물가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금액지수는 159.29(2015년=10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123.99)부터 12개월 연속 오르더니 지난달 1988년 통계 편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2.8% 훌쩍 뛰었습니다. 품목별로는 광산품(110.3%)과 공산품 중 석탄·석유제품(169%), 컴퓨터·전자·광학기기(22.1%)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두바이유가 전년 동월 대비 84.9% 상승.. 더보기 中,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 승인 "SK그룹 회장 정재계 네트워크 총동원" 中,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 승인 "SK그룹 회장 정재계 네트워크 총동원" 중국 당국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최종 승인한 배경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후방 지원이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SK하이닉스는 22일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중국의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으로부터 인텔 낸드 및 SSD 사업 인수에 대한 합병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병 허가로 SK하이닉스는 한국과 미국, 중국, 대만,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 유럽연합(EU) 등 8개 관할 구역에서 필요한 모든 합병허가를 관련 경쟁당국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발표한 지 14개월 만입니다.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자신의 폭넓은 정재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기.. 더보기 '올림픽 외교 보이콧' 美, 인권 문제로 中 압박 강도 높여! '올림픽 외교 보이콧' 美, 인권 문제로 中 압박 강도 높여!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신장 인권 문제 등을 고리로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 상원은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 정부는 소수 민족 탄압에 이용된다는 이유로 중국 기술기업들을 대거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백악관이 신장 인권 문제를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은 조치입니다. 미국 상원은 16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강제노동 생산품으로 전제하는 일응추정(rebuttable presumption·반박.. 더보기 美, 중국 마약성 진통제 저격 "불법 약물 중독 사망 방지조치" 美, 중국 마약성 진통제 저격 "불법 약물 중독 사망 방지조치" 미국 재무부가 마약성 진통제의 불법 제조 및 유통에 관여한 중국인 및 기업·단체 제재에 나섰습니다. 매년 수만 명의 미국인이 불법 약물 중독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1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글로벌 불법 마약 거래와 관련한 외국인 제재 행정 명령에 따라 중국 등 4개국의 개인 10명과 기업·단체 15곳 등 총 25곳에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재 대상은 불법 약물을 생산해 미국으로 유통했거나, 관련 활동에 관여한 혐의입니다. 재무부는 이들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은행 거래는 전면 차단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외국의 불법 의약품 유통 조직에 대한 단속을 용이하게 .. 더보기 중국,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코로나까지 '내우외환' 중국,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코로나까지 '내우외환' 전세계인의 축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두달 앞두고 중국이 ‘내우외환’에 빠졌습니다. 밖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이 올림픽에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diplomatic boycott)을 선언하면서 외교적 고립 우려가 커지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의 재확산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중국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 美 이어 뉴질랜드·호주·영국·캐나다도 보이콧 동참 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는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미국이 보이콧을 공식화면서 우방국들이 속속 합류하는 모양새입니다. 스콧 모.. 더보기 美 바이든, '올림픽 보이콧' 발언에 중국 반응은? 美 바이든, '올림픽 보이콧' 발언에 중국 반응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2월 예정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것이라며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다”고 반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외교적 보이콧은 올림픽에 선수단은 보내되 관행적으로 해왔던 정부나 정치권 인사들로 꾸려진 사절단을 파견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선수들의 올림픽 참여는 보장하면서 동시에 중국의 인권 탄압에 대..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