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 6급 문법 : 서술어 관련

HSK 6급 문법 : 서술어 관련

문장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서술어이기 때문에 HSK 6급 고득점을 위해선 서술어와 관련된 여러 유형의 문제는 정리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HSK 6급 문법 : 서술어 관련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HSK 6급에서 서술어와 관련된 문법문제 유형은 아래와 같이 출제됩니다.

1. 서술어가 없는 유형

2. 목적어의 형태에 따른 동사의 쓰임이 잘못된 유형

3. 동사와 목적어의 호응관계가 잘못된 유형

4. 사영동사의 쓰임이 잘못된 유형

5. 是···的 강조 구문의 쓰임이 잘못된 유형

6. 서술어의 중첩형태가 잘못된 유형

7. 주어와 형용사 호응관계가 잘못된 유형

8. 명사를 서술어로 혼동하여 쓴 유형

 

이 중에서 먼저 1, 2, 3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SK 6급 문법 : 서술어 관련

 

 서술어가 없는 유형

HSK 6급 독해 1부분에는 문장 중에서 서술어가 빠진 유형의 문제가 정말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동사 '是'와 '有'가 빠진 문제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풀 땐, 먼저 주어와 서술어를 찾아보고, 목적어가 있는 경우 그 앞에 동사서술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서술어가 없는 유형의 문제는 아래와 같이 풉니다.]

1. 주어, 서술어, 목적어를 찾는다.

2. 동사 ‘是’ 또는 ‘有’가 없는 경우를 주의한다.

 

 목적어의 형태에 따른 동사의 쓰임이 잘못된 유형

동사는 뒤에 목적어를 가지는 타동사와 목적어를 가지지 않는 자동사가 있습니다. 또한 타동사는 뒤에 목적어가 1개가 오는 경우, 2개가 오는 경우가 있으며, 목적어가 1개 오는 경우는 다시 명사 또는 대명사 목적어가 오는 경우, 주술 목적어가 오는 경우, 동사 성 어구 목적어가 오는 경우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자동사로는 이합동사가 있는데, 하나의 동사를 다시 '동사+목적어'의 형태로 나눌 수 있는 것을 이합동사라고 합니다. 이 경우 전치사와 함께 다니는 자동사, 주어+자동사의 형태로 나뉩니다.

 

목적어의 형태에 따라 동사를 구분해서 정리하면 쉽고 체계적으로 모든 내용을 단번에 정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목적어의 형태에 따른 동사의 종류가 잘못된 유행은 아래와 같이 풉니다.]

1. 먼저 주어, 서술어를 찾는다.

2. 동사 서술어가 있는 경우에는 뒤쪽에서 목적어를 찾는다.

3. 타동사인 경우 목적어의 형태나 호응관계가 올바른지 확인한다.

4. 자동사인 경우 동사 뒤에 목적어가 있으면 안된다. 

 

 동사와 목적어의 호응관계가 잘못된 유형

承担（责任 / 义务）책임이나 의무를 지다

担任（主持人 / 主任 / 班长）사회자, 주임, 반장 등 구체적인 직책을 담당하다.

위와 같이 ‘承担’과 '担任'은 둘 다 '맡다, 지다, 담당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承担’은 '책임이나 의무'등의 추상 목적어를 함께 쓰며, ‘担任’은 '사회자, 주임, 반장 등 구체적인 직책이나 신분을 나타내는 목적어를 함께 씁니다.

 

이와 같이 타동사 중에서 명사나 대명사 목적어를 가지는 동사는 목적어의 호응관계가 잘못된 유형의 문제로 출제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단어를 정리할 때 동사 서술어는 관용적으로 쓰이는 목적어를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서술어는 HSK 6급 독해 제 2부분의 어휘를 묻는 문제로도 자주 출제됩니다.

 

[동사와 목적어의 호응관계가 잘못된 유형의 문제는 아래와 같이 풉니다.]

1. 먼저 주어, 서술어를 찾는다.

2. 타동사 서술어가 있는 경우 뒤쪽에서 목적어를 찾는다.

3. 동사와 목적어의 호응관계가 적합한지 확인한다.

 

오늘은 HSK 6급 문법 : 서술어 관련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HSK 6급은 문법만 정복한다면 독해와 쓰기를 포함해 6~70점 정도는 거뜬히 높일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어렵겠지만 조금씩 그 의미에 대해 파악하고, 문장구조를 이해하고, 조금씩 응용해 나간다면 결코 정복못할 분야가 아닙니다.

 

저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HSK 6급 문법을 어떻게 학습할지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본인만의 문법노트에 본인만의 방식으로 따로 정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