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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관통사 관광국사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비교

 관통사 관광국사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비교

 

오늘은 날이 다시 조금 추워졌더라구요, 다들 월요일은 잘 보내셨나요?

 

이번엔 관통사 관광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 비교를 해볼까 해요. (간략하게 한국사라고 통칭할께요~)

(한국사 고급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관통사 준비하면서 앞서 말씀드린 관광안내실무교육을 통해 2과목 면제를 받아도, 꼭 들어가는 과목이 관광국사잖아요~관광국사는 배점이 40%로라 다른 과목에 비해 배로 높아서, 평균 점수를 높일 수 있어 가장 신경써야 하는 과목입니다.  

 

관관국사와 한국사시험이 어떻게 다른지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제가 시험을 준비하며 느낀점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국사 VS 한국사

 

 시험 범위? 어느 부분을 중시해야 하는지?

 

선사시대부터 고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 민족의 수난과 저항, 그리고 현대까지 가리지 않고 다 나옵니다.

 

관광국사는 앞쪽 선사시대부분~조선시대까지 비중이 더 많고 현대는 사실 크게 묻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관통사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역사를 소개하는 직업이라 지금 당장, 현대의 대통령이 어떻고 등은 묻지 않습니다.

 

 관광국사를 준비하면서 조금 난감? 했던 부분은, 한국사와 달리 보기에 그림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 말은 즉슨, 고려, 문화 파트에서 ~석탑, ~불상 등을 그림이 아닌 이름으로 분간하시고 맞추셔야 합니다.

 

*관광국사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동일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는 뒷쪽 고려 ~ 현대까지 비중이 더 많습니다.

 

두 시험 모두 연도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외우셔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무엇이 더 어렵냐고 물으신다면, 더 디테일하게 파고들어야 하는 시험은 한국사입니다. 저는 조금 타이트하고 빡세게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왕 공부하는거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세세한 흐름을 파악하고, 한국사 고급도

취득하기 위해 한국사 고급을 준비하고, 관광국사 책은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관광국사 기출문제를 큐넷 자료실에 들어가서 2013년꺼부터 쭉~~~ 다 풀어보았습니다. 시험 경향은 파악하고 시험장에 가야하니깐요? ^^

 

 

 한국사 어떤 책으로 공부했는지?

 

저는 어려서 외국에 거주한 경험으로 한국사를 제대로 배운기억이 없어서 제대로 배워보고자 설민석 선생님의 책을 구입해 인강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숫자에 약해서 연도를 정확히 외우는 것에 걱정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강의가 재미져서 한국사도 97점으로 고급 획득에 성공했고, 관광국사도 2문제? 3문제?빼곤 다 맞았습니다.

 

 

저는 관광안내실무교육을 받을 때 동시에 설민석쌤 인강을 들었었는데 뭔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깊이 알아갈수록 현장실습에서 보이는 것들이 확실히 달라지더라구요. 나중에 관통사 자격증을 따서 필드에 나가게 된다면, 이런건 꼭 설명해줘야지 하는 상상을 하며 아주 신나게 현장 실습에 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기출 풀어봐야 하나요?

 

사실 어떤 시험이든 기출을보면 그 시험의 대략적인 결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유형이 변한다거나, 삭제 혹 변경되는 사항이 있다면 모를까, 관광국사도, 한국사도 동일한 우리 역사를 토대로 문제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기출 문제는 많이 풀어볼수록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공부할 떄, 관광국사도, 한국사도 기출을 풀어보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이 관광국사를 더 궁금해 하실텐데요, 관광국사는 2013년 기출부터 2018년까지 모두 다 풀어보고 갔습니다. 관광국사 기출을 풀어보면서 느낀건, 한국사 기출과 달리 교묘하게 헷갈리도록 만든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렵다는 느낌과 달리, 치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많지는 않고 5문제 정가 그러한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시험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지는 것 같아서, 저처럼 한국사 고급 준비하듯 세세하게 준비하는게 아니시라면, 기출을 통해 어느정도 포괄적으로 공부해도 될지를 가늠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과목들, 특히 법규관광자원해설은 일부 변경되거나 삭제되는 항목들이 있어서 모든 기출을 풀어보기보단,  2~3년치 기출만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관통사 관광국사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두 시험을 보았기 떄문에 최대한 나누어서 설명해보려 했는데 이해가 되셨나요 HOXY?

 

필기시험 준비기간이 짧고,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으시다면 대략 시험에 나올 것들만 뽑아서 외우면 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목표가 관통사로 일하는 것이라면 기왕 공부해야 하는 거~ 우리역사만큼은 제대로 짚고 넘어가는게 더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는것이 많아져야 설명할 때 이야기가 풍부해질 테니깐요?

 

 

사실 취업을 준비하면서, 혹은 어려서부터 한국사시험은 많이들 시험보시잖아요? 저는 한국사 고급을 취득하실 정도의 실력이라면 관광국사는 정말 쉽게 통과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