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유망한 직업인가?
오늘은 "관광통역안내사 유망한 직업인가?" 란
주제를 가지고 얘기해보려 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란 ?
관광도 하나의 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통역 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자격증으로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여행 안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직업입니다.
쉽게 말해 : 국내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이드를 관광통역안내사라고 합니다.
[접수 시, 공인어학성적 필요]
필기시험(1차) : 2020년 9월 5일
필기 합격자발표 : 2020년 10월 28일
면접시험(2차) : 10월 28일 공개예정
구분 |
교시 |
시험과목 |
문항수 |
배점 |
시험기간 |
시험방법 |
제 1차 시험 |
1 |
1. 국사(근현대사 포함) 2. 관광자원해설 |
25 |
40% 20% |
50분 (9:30~10:20) |
객관식 4지 택일형 |
2 |
3. 관광법규 4. 관광학개론 |
25 |
20% 20% |
50분 (10:50~11:40) | ||
제 1차 시험 |
1. 국가관, 사명감 등 정신자세 2.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3. 예의, 품행 및 성실성 4. 의사발표와 정확성과 논리성 |
1인당 10분 내외 |
면접 |
구분 |
합격기준 |
제 1차 시험 |
매 과목 4할 이상, 전 과목 점수가 배점 비율로 환산하여 6할 이상 |
제 2차 시험 |
총점의 6할 이상 |
제 주위에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를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 직장동료에게 추천을 받고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도전하기 전에 실제로 필드에서 관광통역안내사로 일하는 지인에게 자문을 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Q&A 식으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게 되었는지?
A : 중국어랑 영어를 열심히 배웠는데 실생활에서 사용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서 가이드를직업으로 삼으면, 돈도 벌고 외국 손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취득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전엔 가이드가 자격증이 필요 업었는데, 지금은 자격증 없이 일을 하면 불법이라서 관광경찰에게 걸린다. 사실 계속 일을 하려면 따야했다.
관광통역안내사가 유망한 직업인가?
A. 본인이 무엇을 중시하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사실 지금처럼 코로나와 같은 사태를 보면 우린 비정규직이고 프리랜서니 수입이 없어 놀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창 성수기일때는 일반 직장인들이 생각도 못 할 돈을 벌곤한다.
본인이 여행을 좋아하고, 체력도 좋으며, 외국인들과의 소통에 있어 즐거움을 느낀다면 기꺼이 관광통역안내사가 유망한 직업이라 얘기할 수 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따는데 얼마나 걸렸나?
A :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필기 총 4과목이니깐 보통 3개월~5개월이면 충분하다.
경험상 TIP)
직장 다니면서도 필기준비 가능하다. 직장 다니면서 필기 준비한다면, 하루 3시간~4시간씩 넉넉하게 5개월은 잡고 준비해야 한다.
하루종일 공부 가능하다면, 매일 10시간씩 공부한단 가정하에 두달안에도 가능하다.
필기시험 난이도는?
A : 암기력이 뒷받침 되야 하는 과목이라 본인의 재량이라 얘기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굳이 얘기하자면 적.당.하.다!
각 과목당 4할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할 이상이니깐 사실 그렇게 어렵진 않다. 다만, 문제들이 가면 갈수록 조금씩 어려워 지는 경향이 있어서 너무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면접시험볼 떄, 언어 구사력은 어느정도?
A : 사실 필기보단 면접이 더 어렵다. 면접관 3명이 돌아가면서 질문하는데 꽤 심리적으로 긴장이 많이 된다.
언어실력은 우리 문화재에 대해서 소개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
면접 문제가
ex) 경복궁을 설명해 보세요. / 한국 전통술을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홍보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일반적인 지식 + 본인의 생각도 덧붙여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현란한 언어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말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해도 배짱있게, 침착하게, 또박또박 설명한다면 승산이 백퍼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취직하는데 효과가 있나?
A : 진심 백퍼 있다. 취업방면이라면 아까 말한 관광통역안내사 유망한 직업인가?란 질문에 완전 적용된다.
현재 가이드가 너무 많아서 일자리가 많이 없을거란 생각을 하는데, 대츠 노노!! 코로나 터지기 전엔 많은 여행사들이 일손이 부족해서 다른 여행사에서 가이드를 빌려서 팀을 받고 그랬다. 이 사태가 잠잠해지기만 한다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한 것이 큰 어드벤티지가 될 것이다.
vision
이 밖에도 사실 여쭤본 것이 많았는데, 너무 길어질 듯 해서 다음에 필요할 때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유망한 직업인가? 라는 질문에는 저 역시 전적으로 YES라고 생각합니다.
국가 자격증인만큼 평생가는 자격증이기도 해서, 지금 당장 가이드가 될 생각이 없다해도먼 미래에 써먹을 수도 있는 자격증이거든요. 지금 4월달이니깐, 혹시 시작하실 생각이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다음에 또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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