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국 일대일로 협력 취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에 한 방 맞은 중국, 천안문 사태 이후 최악으로 치닫는 양국관계 호주에 한 방 맞은 중국, 천안문 사태 이후 최악으로 치닫는 양국관계 호주가 21일(현지시간)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맺었던 빅토리아 주정부의 계약들을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중국은 도발적 행보라며 반발했습니다. 일대일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핵심적인 아시아·태평양 구상인 만큼, 이번 결정으로 톈안먼(천안문) 사태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양국 관계가 더욱 악화할 전망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연방정부는 일대일로에 참여키로 한 빅토리아 주정부의 결정을 중단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대일로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 및 유럽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 경제를 지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