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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 입국 시 코로나 항문검사 시행, 어디어디? 중국 입국 시 코로나 항문검사 시행, 어디어디? 중국 입국 시 코로나19 확인을 위해 항문 검사까지 받는 경우가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가 "일부 도시에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항문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방식은 베이징과 산둥성 칭다오 등 일부 지역에서 입국객이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 등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작년 초, 상하이 당국이 코로나19 입원환자의 퇴원 시 항문 검사를 하다가 중단한 바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방역 압력이 커지면서 일부 도시들이 다시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 글로벌타임스의 설명입니다. 샘플 채취는 대상자가 바지를 내리고 침대에 있으면 검사요원이 면봉을 이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보기
중국, '댓글부대' 운영해 코로나 부정적 여론 막아 중국, '댓글부대' 운영해 코로나 부정적 여론 막아 중국이 '댓글부대'를 운영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부정적 여론을 통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인 '프로퍼블리카'와 함께 입수한 중국 내부문건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문건에는 인터넷 규제기관인 중국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의 3200여 개 지침과 메모 1800개, 기타 파일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문건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규제기관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인 올해 1월 첫째 주부터 검열에 나섰습니다. 중국 당국은 뉴스 사이트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자료만 사용하도록 하고, 세계보건기구가(WHO)가 2002년 중국 등에서 발생했던 사스(중증급.. 더보기
글로벌 백신 전쟁...빈수레 요란한 중국 글로벌 백신 전쟁...빈수레 요란한 중국 7200여만명의 확진자와 164만여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기나긴 터널 끝 빛은 코로나19 백신입니다. 하지만 국가별로 갇혀있는 터널의 길이는 다릅니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은 이미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중국, 러시아 등도 자체 백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국은 첫 백신 접종시기를 앞당긴다지만 여전히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죠. 백신 확보 글로벌전쟁에서 각국의 위치는 어디쯤일까요. 중국 사스 교훈 먹혔나? 백신 개발 속도전 14개, 임상 막바지 5개 코로나19(COVD-19)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생산·접종 모든 분야에서 속도와 규모 만큼은 다른 나라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유.. 더보기
또 중국이냐? 중국 코로나 이어 브루셀라병 집단감염 또 중국이냐? 코로나 이어 중국 브루셀라병 집단감염 중국, 브루셀라병 증세와 확산 원인 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되는 중국에서 3000명 이상이 브루셀라병에 집단 감염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2의 코로나'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16일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 1847명을 검사했고, 그 결과 3245명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에서 브루셀라균의 집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또 한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이어 브루셀라병도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입니다. 브루셀라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리는 병으로 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