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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MIC

"우리 편 서라" 중국 노골적 압박에 세계 기업들 골머리 "우리 편 서라" 중국 노골적 압박에 세계 기업들 골머리 중국 정부가 `미국과 중국 중 양자택일`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나서면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기업들이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됐습니다. 미국이 중국 기업과 관리들을 상대로 다양한 제재를 시행 중인 가운데, 중국이 이런 미국의 제재를 동참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공식적인 규정을 도입한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일 미국의 대중 제재를 일절 따르지 말라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외국 법률·조치의 부당한 역외 적용 저지 방법(규정)`을 돌연 발표했습니다. 다만 16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규정은 `미국`이라는 두 글자가 직접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국 상무부는 규정 도입 취지를 설명하려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기자와의 문답` 형식 보도자료에서 ".. 더보기
미국, 중국 반도체 전방위 압박, 화웨이에 이어 SMIC도 제재? 미국, 중국 반도체 전방위 압박, 회웨이 이어 SMIC도 제재? 美,화웨이에 이어 중국 SMIC도 제재 검토 미국 정부의 중국 반도체기업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이어 중국을 대표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 SMIC(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oration)까지 제재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로이터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관계자가 중국 최고의 칩 제조업체 SMIC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추가할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가 다른 기관과 협력해 SMIC를 규제할 지 논의 중"이라며 "미국 업체가 "SMIC로 제품을 보내기 전에 미국 정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