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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헝다그룹

중국 빈집 1억 채 실화? 중국 경제의 시한폭탄! 중국 빈집 1억 채 실화? 중국 경제의 시한폭탄! 중국부동산정보그룹(CRIC)은 매년 구이청(鬼城·귀신마을) 지수를 발표합니다. 빈집이 많아 귀신마을로 불리는 곳들의 순위를 매깁니다. 불과 5년 전까지 빈집이 절반 정도면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10채 중 7채는 빈집이어야 귀신마을 축에 속합니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너도나도 빚을 내 주택사업에 뛰어들다 보니 중국 빈집이 1억 채에 다가섰습니다. 귀신마을이 중국 경제의 시한폭탄이 됐습니다. ▷영국 연구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중국 미분양 아파트를 3000만 채로 추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분양 후 사람이 살지 않는 아파트가 약 1억 채입니다. 중국은 부동산 부문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담당하며 경제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미국이 지난 .. 더보기
중국 헝다 '파산 위기' → 증시 출렁, '중국판 리먼 사태' 올까? 중국 헝다 '파산 위기' → 증시 출렁, '중국판 리먼 사태' 올까?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파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세계 경제 2위 중국의 대기업이 흔들리면서 주요 증시도 출렁였습니다. 다만 ‘리먼 브라더스’ 사태처럼 세계 금융위기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3000억 달러(약 355조원) 이상의 부채가 쌓여 파산 위기에 직면한 헝다그룹은 22일 성명을 통해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1억1953만 달러(약 1421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 바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부랴부랴 성명을 낸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고비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