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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확산세

또 남탓하는 중국 "코로나 원인? 한국 때문이야" 또 남탓하는 중국 "코로나 원인? 한국 때문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중국이 또 다시 한국산 수입 의류나 물품을 감염원으로 지목하고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상하이·지린성 감염자와 한국 수입 의류 연관성'이란 내용의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중국 매체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는 이날 랴오닝성 다롄시와 장쑤성 창수시 방역 당국의 발표를 인용, "랴오닝성 다롄시는 전날 한국산 수입 의류 판매점 직원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고, 그가 판매하던 의류와 포장지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산하 매체로 전날 .. 더보기
중국, 이젠 쌓인 눈도 무서워? 코로나 재확산 염려↑ 중국, 이젠 쌓인 눈도 무서워? 코로나 재확산 염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지역에 쌓인 눈을 외부로 옮겨서는 안 된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北京) 등 북부지역 곳곳에 첫눈이 내리자 방역당국이 봉쇄지역의 눈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8일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6일 밤부터 전날 오후까지 내린 첫눈으로 베이징 서부와 북부 일부 지역에 10∼15㎜의 눈이 쌓였습니다. 베이징 인근 톈진(天津)에도 눈이 관측됐고, 네이멍구(內蒙古),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등지에서도 눈이 내렸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속 첫눈이 내리자 중국 방역 당국은 사람은 물론 눈도 봉쇄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 더보기
중국 '코로나 무관용 원칙' 효과? 한 달만에 신규 감염 '0명' 중국 '코로나 무관용 원칙' 효과? 한 달만에 신규 감염 '0명' 중국이 세계 최초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을 통제하는 나라가 될 수 있다고 2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에 따르면 중국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7월 이후 처음으로 0명을 기록했습니다. 델타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이 실시한 무관용 전략의 효과로 보입니다. 지난달 20일 난징 국제공항 청소 직원들 사이에서 시작된 델타 바이러스는 중국 본토의 31개 성(省)급 행정구역 중 절반인 16곳으로 확산했고 1200명 넘게 확진됐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난징 920만명 전체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공항 주변 마을에서는 확진자가 없는데도 상시 봉쇄를 하는 등 이례적인 조치에 나서.. 더보기
중국의 특명, '코로나19로부터 베이징만은 지켜야' 중국의 특명, '코로나19로부터 베이징만은 지켜야' 중국, 인구 1천100만명 중국 스좌좡시 전체 봉쇄 돌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진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시 전체가 작년 초의 우한(武漢)처럼 전면 봉쇄됐습니다. 허베이성은 서울과 이어진 우리나라의 경기도처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을 둘러싼 행정 구역입니다. 스자좡은 허베이성의 정부 소재지(성도·省都)로 상주 인구가 1천100만명에 달합니다.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비롯한 지도부가 있는 수도 베이징으로 코로나19가 퍼지지 못하게 우한 봉쇄 이후 최대 규모의 대도시 봉쇄에 들어간 셈입니다. 7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스자좡시 정부는 이날 밤 연 브리핑에서 전 시민과 차량이 도시 외부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