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백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코로나 방역 위반자 공개 망신 주기 "문화대혁명 연상" 중국, 코로나 방역 위반자 공개 망신 주기 "문화대혁명 연상" 중국 지방당국이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어기고 베트남으로부터 밀입국을 알선한 용의자들을 끌고 거리를 행진하는 등 공개적으로 망신을 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0일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징시 당국이 범죄 용의자 4명에 대해 이러한 조치를 했습니다.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을 보면 전신에 방호복을 착용한 용의자들은 양옆의 경찰에게 잡힌 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리를 걸어갔습니다. 용의자들의 가슴과 등에는 얼굴 사진과 함께 이름 등이 적힌 팻말이 걸려있었습니다. 주변에는 무장경찰이 배치됐고, 이들을 세워두고 당국자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트럭 짐칸에 이들을 태우고 거리를 지나가는.. 더보기 중국, 이젠 쌓인 눈도 무서워? 코로나 재확산 염려↑ 중국, 이젠 쌓인 눈도 무서워? 코로나 재확산 염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지역에 쌓인 눈을 외부로 옮겨서는 안 된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北京) 등 북부지역 곳곳에 첫눈이 내리자 방역당국이 봉쇄지역의 눈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8일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6일 밤부터 전날 오후까지 내린 첫눈으로 베이징 서부와 북부 일부 지역에 10∼15㎜의 눈이 쌓였습니다. 베이징 인근 톈진(天津)에도 눈이 관측됐고, 네이멍구(內蒙古),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등지에서도 눈이 내렸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속 첫눈이 내리자 중국 방역 당국은 사람은 물론 눈도 봉쇄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 더보기 북한도 중국산 백신은 안 받아, "더 심각한 국가에 양보" 북한도 중국산 백신은 안 받아, "더 심각한 국가에 양보" 북한이 세계 백신 공동 분배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 퍼실리티로부터 배정받은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에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 대변인을 인용해 북한이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VOA에 따르면 유니세프 대변인은 "북한 보건성이 국제적으로 백신 공급이 제한되고 일부 국가에서 반복적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백신 297만 회분을 코로나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나라들에 재배정해도 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언급한 백신 297만 회분은 중국산 백신인 시노백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9일 에드윈 살바도.. 더보기 중국 '코로나 무관용 원칙' 효과? 한 달만에 신규 감염 '0명' 중국 '코로나 무관용 원칙' 효과? 한 달만에 신규 감염 '0명' 중국이 세계 최초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을 통제하는 나라가 될 수 있다고 2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에 따르면 중국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7월 이후 처음으로 0명을 기록했습니다. 델타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이 실시한 무관용 전략의 효과로 보입니다. 지난달 20일 난징 국제공항 청소 직원들 사이에서 시작된 델타 바이러스는 중국 본토의 31개 성(省)급 행정구역 중 절반인 16곳으로 확산했고 1200명 넘게 확진됐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난징 920만명 전체 주민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공항 주변 마을에서는 확진자가 없는데도 상시 봉쇄를 하는 등 이례적인 조치에 나서.. 더보기 중국, 백신 맞고 입국한 외국인 '병원격리'...황당+비윤리적 중국, 백신 맞고 입국한 외국인 '병원격리'...황당+비윤리적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자국에 들어온 외국인들을 일반 격리 시설이 아닌 병원에 입원시켜 일부 서방 국가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주재 스페인 총영사관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수 주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외국 시민들이 중국에 도착하고 나서 자기 의사에 반해 3∼4일간 병원에 보내지고 있다. 이토록 놀랍고 비윤리적인 관행에 관한 정보를 미리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총영사관은 외국산 백신이나 중국 백신을 맞은 외국인들이 모두 중국 입국 후 병원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정부도 최근 업데이트한 중국 여행 정보에서 백신 접종자.. 더보기 중국, 백신마저 짝퉁을 만들어내다? 중국, 백신마저 짝퉁을 만들어내다? 중국 '물 백신'…식염수 떨어지자 '생수'까지 넣어 팔아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가짜 백신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료인 식염수가 부족해지자 생수를 쓴 사례까지 적발됐습니다. 관영매체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최고검찰원은 지난 10일까지 가짜 백신 제조·판매 및 불법 접종 등 코로나19 백신 관련 범죄 21건을 적발하고 용의자 7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쿵(孔) 모 씨 등 2명은 지난해 8월 가짜 백신을 팔아 폭리를 취하려는 마음을 먹었고, 인터넷을 뒤져 실제 백신 포장을 모방해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호텔 방 등에서 식염수를 이용해 가짜 백신을 만들어냈습니다. 쿵 씨 등은 규모를 키우기 위해 친척과 친구 등 3명을 더 동원했고, 가짜 .. 더보기 화이자 백신 효능 19%? 중국 의료진들 와글와글 화이자 백신 효능 19%? 중국 의료진들 와글와글 미국과 영국 등에서 활발하게 접종되고 있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에 대해 예방효과가 알려진 95%가 아닌 19% 아니냐는 논란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3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논란이 되는 수치는 미국 메릴랜드대 약대 피터 도시 조교수가 제기한 의문입니다. 도시 교수는 지난 4일 영국의 약학 저널 ‘더 BMJ’ 산하 블로그에 화이자의 코로나 예방효과에 대해 의문을 갖는 글을 올렸습니다. 화이자는 임상 3상 시험에서 3410명의 의심 환자가 있었으며, 170명의 PCR(유전자 증폭 검사) 확진 환자가 있었다고 공개한바 있습니다. 의심환자를 확진 환자로 칠 경우, 화이자 백신의 에방.. 더보기 국가마다 상이한 '백신효과' 흔들리는 중국 '백신외교' 국가마다 상이한 '중국 백신효과' 흔들리는 '중국 백신외교' 국가마다 임상시험 결과 달라 혼선최근 각국에서 진행된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과가 모두 다르게 나오며 신뢰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높은 효과가 나온 사례는 터키에서 진행된 지난달 임상시험으로 91.25%로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65.3%, 부탄에서는 50%의 효과가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 브라질은 지난주 발표에서는 78%의 효과가 나왔지만, 이날 발표에서는 50.38%가 나와 일주일 사이 효과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예방효과가 일주일만에 낮아진 이유에 대해 브라질 연구소 측은 앞서 발표 땐 ‘증상이 매우 가벼운 경우’를 포함하지 않아서라..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