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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노팜

입국 후 격리면제자 확진, 절반이 중국 백신 접종자였다?! 입국 후 격리면제자 확진, 절반이 중국 백신 접종자였다?! 정부가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인 시노팜 등 효능 논란을 빚는 백신을 맞고 입국한 사람에 대해 자가격리 면제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에서 접종을 마치고 격리 면제를 받은 입국자 1만4305명 가운데 지금까지 총 10명이 '돌파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5명은 중국산 백신인 시노팜 접종자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산 백신 접종자는 격리 면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랐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브리핑에서 "해외 접종완료자의 돌파감염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위험성 평가에 기반해 해외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 더보기
“중국 백신 맞았는데, 또 감염” 칠레·몽골 등 확진자 급증 “중국 백신 맞았는데, 또 감염” 칠레·몽골 등 확진자 급증 중국의 ‘백신 외교’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중국산 백신을 자국민에게 접종한 국가들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세이셸, 칠레, 바레인, 몽골은 각각 50~68%에 해당하는 인구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들 국가는 중국산 백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4개국 모두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10개국 명단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YT는 중국산 백신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능이 없으며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화이자를 주로 도입한 이스라엘의 경우 신규 감염자 수는 100만 명당.. 더보기
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 생산 능력 자신감 드러내 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 생산 능력 자신감 드러내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의 계열사인 중국생물(CNBG)이 "내년이면 연간 10억회 접종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양샤오밍 중국생물 회장은 12일 학술회의에서 "현재 베이징과 우한 등 공장 2곳의 코로나19 백신 생산량 합계가 연간 3억회분이며, 올해 연말 2기 공장이 완공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회장은 현재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이 10개 국가지역 6만 명 가까이에 참여한 가운데 3차 임상시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임상시험 참여자의 혈청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 백신이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보호 효과가 있다".. 더보기
중국, 국제행사서 코로나 19 백신 첫 공개 중국, 국제행사서 코로나19 백신 첫 공개 중국, 백신 공급 글로벌 플랫폼 되나?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개최한 대형 오프라인 행사인 국제 서비스 무역 교류회(CIFTIS)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실물로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7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유 제약회사인 시노팜과 시노백은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교역회 관람객들은 중국 제약회사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상하이의 백신 전문가인 타오리나는 글로벌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두 제약회사의 백신 공개는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분야에서 거둔 성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