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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시진핑

시진핑 "회색코뿔소·블랙스완에 대비하라" 미국 의식한 것일까? 시진핑 "회색코뿔소·블랙스완에 대비하라" 미국 의식한 것일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회색코뿔소’와 ‘블랙스완’을 언급하며 중국이 직면한 위험을 강조했습니다. ::회색코뿔소:: 회색코뿔소는 눈에 잘 띄지만 코뿔소가 달려오면 두려움 때문에 그 위협을 부인해 버리는 경우가 있음. 알려진 위험을 간과하거나 무시하다 큰 위험에 빠진다는 의미. ::블랙스완:: 검은 색깔을 가진 백조(白鳥)를 떠올리기 쉽지 않은 것처럼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지만 한번 발생하면 큰 충격을 주는 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28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집단학습에서 “각종 위험과 도전을 잘 예측해야 하며 각종 회색코뿔소와 블랙스완 사건에 잘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색코뿔소는 예상할 .. 더보기
바이든,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 적극 계승… 미·중 갈등 예고 바이든,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 적극 계승… 미·중 갈등 예고 중국 더 고된 가시밭길 걸을듯..."트럼프 대중강경책 옳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정부가 출범 첫날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임 정부의 흔적 지우기에 나서면서도 중국에 대한 강경 정책만큼은 그대로 계승합니다. 미 상원에서 19일(현지시간) 시작된 바이든 정부 외교·안보팀과 경제팀 인준 청문회에서 각료 지명자들이 일제히 중국을 겨냥한 강경 발언을 앞다퉈 쏟아냈습니다. 미·중 관계는 트럼프 정부에서 지난 1979년 수교 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바이든 정부에서도 양국 관계가 단기간에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트럼프 전임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3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당장 철회할 계획이 없다는.. 더보기
테슬라에 아낌없는 중국, 무엇을 얻게될까 테슬라에 아낌없는 중국, 무엇을 얻게될까 중국 시장 얕봤던 테슬라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입니다. 2020년 약 120만대의 전기차가 팔렸습니다. 전세계 전기차 총 판매량의 40%를 넘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된 데는 중국정부의 노력이 컸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다양한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기차 시장을 확대했습니다. 또 많은 대도시들은 내연기관차를 사려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며 전기차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하이에서 내연기관차를 구입해 번호판을 붙이려면 경매를 통해 낙찰받아야 합니다. 현재 가격은 약 1만4000달러 정도입니다. 반면 전기자동차 번호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몇년 전만 해도 테슬라의 인기는 대단하지 않았습니다. 2015년 테슬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