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中 화해모드? 바이든 "하나의 중국 지지" 美‧中 화해모드? 바이든 "하나의 중국 지지" 세기의 관심을 모은 미‧중 정상회담이 막을 내렸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한국 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화상 회담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 주석은 “미국의 대(對) 중국 정책이 합리적 궤도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얼어붙었던 미‧중 관계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화해 모드로 전환될지 주목됩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날 미 동부 시각 기준 15일 오후 7시45분, 중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8시45분께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194분 동안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회담입니다. 양국 정상은 회의 시작에 앞서 나.. 더보기 패권경쟁 벼르는 중국 공산당...미 대선 후 신냉전 돌입 패권경쟁 벼르는 중국 공산당...미 대선 후 신냉전 돌입 "세계는 100년 만의 대격변을 겪고 있다. 국제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뚜렷이 커졌다. 중국 공산당은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는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겠다" 중국의 최고 권력기관인 공산당 중안위원회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제19기 제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에서 채택한 회의 결과를 담은 공보(발표)에 밝힌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강국이 되겠다는 '청사진'입니다. 중앙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선언한 '2035년 사회주의 현대화'라는 목표는 '2035년까지 경제력에서 미국을 뛰어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국 공산당의 최고 기구는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이지만 5년마다 열리기 .. 더보기 [2020년美대선] 결과 상관없이 미국의 '반중'기류는 계속될 것 [2020년美대선] 결과 상관없이 미국의 '반중'기류는 계속될 것 바이든도 중국엔 강경, 中, '거대시장' 앞세워 자기편 만들기 5일(중국 시각) 오후까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은 미국 개표 상황을 조용히 지켜보며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의 '반중'기류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중국도 미 정치권에서 당파를 가리지 않고 중국의 부상을 달갑게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로 바뀌더라도, 미국의 중국 견제 정책이 당장 뒤집히진 않을 것이란 게 중국 내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지난 4년간 트럼프 대통령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