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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NYSE, 중국 3대 통신사 결국 상장 폐지 미국 NYSE, 중국 3대 통신사 결국 상장 폐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결국 중국 3대 통신사에 대해 상장 폐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NYSE는 6일(현지 시각)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3개사를 뉴욕증시에서 퇴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3개 통신사에 대한 상장폐지를 예고했다가 나흘만인 이달 4일 추가 협의를 거쳐 상장폐지를 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이어 또다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인 것입니다. NYSE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새 지침에 따르기 위해 다시 결정을 번복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인들이 오는 11일부터 이들 3개사의 특정 거래에 관여할 수 없다는 내용의 지침입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중국군과.. 더보기
'중국 도전 보고서'에서 찾은 화웨이 생존가능성 '중국 도전 보고서'에서 찾은 화웨이 생존가능성 '미·중 급진 이혼' 대신 '경쟁자 육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 시각 24일(한국 시간 25일) 첫 내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이든과 가까운 학계·관계 전문가가 작성한 '중국 도전에 직면: 기술경쟁을 위한 미국의 새로운 전략' 보고서가 얼마나 새 행정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공개된 60쪽짜리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래제한 기업으로 올린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전면 배제 전략을 버려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저자는 "과학기술 생태계에서 미국·중국의 급격한 이혼을 쉽게 실현할 수 없고, 이득보다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게 우리 결론"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