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 6급 문법 : 부사

HSK 6급 문법 : 부사

 

 부사란?

서술어 앞에서 시간, 중복이나 빈도, 어투, 범위, 정도 및 긍정이나 부정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쓰이는 낱말을 부사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부사는 두 개의 동사나 형용사 서술어 사이에서 상호관계를 나타내는 접속사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HSK 6급 독해 1부분에서는 부사의 세부적인 용법을 묻는 문제보단, 오히려 부사의 일반적인 위치와 기본 뜻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따라서 각각의 단어정리를 하는데 치중하기 보단, 실제시험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비슷한 종류의 뜻으로 분류를 해놓고 학습한다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부사의 위치

주어 + 부사 + 서술어

 

*부사는 서술어 앞에 쓰며, 서술어 뒤에는 올 수 없습니다.

EX）今天早上天气还好，中午忽然刮起了大风。

온르 아침에는 날씨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오후에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했다.

 

주어 + 부사 + [(전)+명/대]+서술어

 

*서술어 앞에 전치사구가 있는 경우 부사는 보통 전치사 앞에 씁니다.

EX）这些论文必须【在老师规定的日期内】上交，否则就会不及格。

이 논문은 반드시 선생님께서 정한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합격이다.

 

예외)

【1】 부사 都가 모두（全部）의 뜻인 경우 전치사가 있다 하더라도 서술어 앞에 씁니다.

EX）他几乎把所有的材料都删除了。

그녀는 거의 모든 자료를 다 삭제했다.

 

【2】 부사 '一直（시간적으로）줄곧', 계속해서와 '就 곧, 바로'는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구 뒤의 서술어 앞에 씁니다.

EX）他【从早上8点】一直学习到晚上6点。

그녀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계속 공부한다.

（就는 이전에 이미 발생한 것을 강조할 때 시간부사 또는 기타 부사 뒤에 씀）

 

주어+부사+동사1+목적어1+서술어2(+목적어2)。[연동문]

 

*하나의 주어에 서술어가 연이어서 나오는 연동문에서 부사는 첫 번째 동사 앞에 씁니다.

EX）他经常去图书馆借书。

그는 자주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간다.

 

주어1+부사+동사(让，叫，使，令)+목적어1

                                              주어2+(부사)+서술어2······。 

 

*사역동사 ’让·叫·使·令‘ 구문에서 부사는 때에 따라서 서술어2 앞의 부사자리에 쓰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 부사는 ‘让·叫·使·令’ 앞에 씁니다.

EX）这样做才能使大家满意。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접속사 구문에서 뒤 절에 연결사로 쓰이는 부사의 위치

조건을 나타내는 접속사 只有 뒤 절의 부사자리에는 才를 함께 쓰며, 이때 부사 才는 접속사 뒤 절에서 연결사로 함께 쓰입니다. 이 경우 주어가 있는 경우에 반드시 주어 뒤에 써야 하는데 위치가 잘못된 경우가 시험에 자주 출제됩니다.

 

 

오늘은 HSK 6급 문법 : 부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문법이 말로 풀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HSK 6급 문법 모두 정복하는 그날까지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