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사 면접대비 '신한류' 개념정리
오늘은 관통사 면접대비 '신한류'란 개념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저는 필기보단 면접시험이 더 긴장되었고 준비도 더 열심히 했었는데요, 면접시험은 언어실력도 베이스로 있어야하고, 전반적인 '관광'이란 키워드와 연계된 많은 정보들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관통사 면접을 준비할 땐 이슈화되는 기사들을 스크랩해서 개념을 익히기 위해 자주 들여다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신한류'인데요, 영어로는 K-Culture라 지칭되는 이 단어의 탄생비화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7월 16일(목), 국무총리 주재 제11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세종 정부종합청사 영상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했습니다.
'신한류'를 위한 3대 지원전략, 9대 정책과제
정부는 지난 20여 년간 지속되어 온 한류의 시기적 특징을 분석해 네 단계로 구분하고, 네 번째 단계인 2020년 이후에 지향하는 한류를 '신新한류(K-Culture)'라 지칭하고 정의했습니다. '신한류'란 기존 한류와 달리 한국 문화 전반에서 한류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상호 문화교류를 지향함으로써 지속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한류를 말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3가지 지원전략
첫 번째로는 '한류 콘텐츠의 다양화'입니다. 한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좋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생산되어야 하므로, 기존 대중문화 콘텐츠 지원 외에도 우리나라의 풍부한 문화자산으로부터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찾아내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한류로 연관 산업 견인'입니다. 한류로 소비재뿐만 아니라 서비스 산업까지도 연계를 강화합니다. 현재 각 관련 부처들이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협업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중복과 비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입니다. 그 동안 정부는 한류에 대해 간접적 지원만 하고 공식적인 정책 총괄 기구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한류의 지속적 성장과 확산을 위해서는 정책 총괄 기구와 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한류협력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두고 지원정책을 총괄할 계획입니다.
<전략 1 : 한류 콘텐츠의 다양화로 파급력 제고>
한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서 기존 콘텐츠 중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한류콘텐츠가 될 잠재력이 있는 것들을 찾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생활문화·문화유산·예술분야 등으로 한류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한식당 및 한식문화 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외 한식당 한국적 이미지 강화 산업' 사업,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참여하는 '케이(K)-무형유산', 국내외 한류공연, 전략 언어 10개를 대상으로 번역·출판을 집중 지원하는 문화한류 확산, 전통과 현대 융합 공연 콘텐츠 개발 지원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략 2 : 한류로 연관산업 동반성장 견인>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소비재, 서비스 산업의 경졍력을 높여 연관 산업 동반성장을 유도합니다. 화장품(K-뷰티), 농·식품(K-푸드), 수산물(K-피시), 패션(K-패션)등 소비재 산업 마케팅에 한류를 적극 활용하고, 관광, 의료, 교육 분야도 한류와 연계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류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대규모 한류행사인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합니다. 관광자원으로서의 우리대표 문화유산을 매력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문화유산 방문코스를 제공하고, 한류스타 협업 홍보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전략3 :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 형성>
한류 관련 정책 및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한류 소비층 확대 및 문화교류를 통해 한류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5월에 구축된 코리아넷 '한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외국인들이 한류를 비롯한 한국문화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관통사 면접대비 '신한류' 개념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만약 면접시험으로 질문이 나온다면 한국어로 질문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면접관들도 이런 정책과 관련된 다소 어려운 질문들은 대부분 한국어로 질문을 하시거든요. 따라서 한국어로 답변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한류'라는 개념의 정의와 더불어 정부에서 그것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간단히 예로 들며 정리해 답변하신다면 면접관 역시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모국어로 답변해야 하는 질문은 특히나 더 조리있게 답변해야 하는거 아시죠? 다가오는 면접시험도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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