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트럼프 4년동안 중남미 옭아맬 실크로드 건설 중 중국, 미국이 방심한 사이 중남미 옭아맬 실크로드 건설 중 중국, 2018년 이후 멕시코 제외한 중남미의 최대 교역 파트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임기 내내 중국과의 기 싸움에 몰두했으나 정작 자신의 '뒷마당'으로 여겼던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집권 기간 중국이 중남미 대부분 지역에서 권력과 영향력 면에서 미국을 앞서게 됐다"며 중남미 영향력을 회복하는 것이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정권에게 큰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8년 미국을 제치고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지역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2019년엔 미국과의 격차를 더욱 넓혔습니다.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전체로 보면 여전히 미국.. 더보기 미국 주도의 TPP냐, 중국 주도의 RCEP이냐? 미국 주도의 TPP냐, 중국 주도의 RCEP이냐? RCEP을 중국이 주도한다는 건 '옛말' 문재인 대통령의 서명으로 국회 비준만 남겨 놓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해 중국이 주도하는 경제블럭이라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미중간 통상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중국 주도의 RCEP에 가입하면 한국도 미국의 통상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뒤따라 옵니다. 반대로 지난 2009년 미국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당시 중국을 의식해 한국 정부가 TPP 가입에 소극적이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의 TPP냐, 중국의 RCEP이냐를 놓고 한국이 중간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를 초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RCEP=중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