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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한한령 완화 기대] 중국 관영매체의 잇단 한국 관광 홍보 [한한령 완화 기대] 중국 관영매체의 잇단 한국 관광 홍보 중국의 대표 관영 매체가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광고에 이어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면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9일자 신문에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신문은 '더욱 스마트하고 따스한 여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양국은 1∼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이웃'라거나 '산동에서 닭이 울면 인천에서 들린다'는 유 지사장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유 지사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한중 문화교류의 해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강조한 뒤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촉진할 것"이라며 "스키 등을 중.. 더보기
'여신강림' 중국제품 PPL 논란, 중국이 K-드라마에 투자하는 진짜 이유? '여신강림' 중국제품 PPL 논란, 중국이 K-드라마에 투자하는 진짜 이유? 한국 편의점에 없는 중국 훠궈 PPL '여신강림' 직구 사이트에서나 볼 수 있는 인스턴트 훠궈를 한국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여고생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속 중국 브랜드의 무리수 PPL이 논란입니다. 택배 상자, 버스정류장 광고판까지는 '흐린 눈'으로 모른척 넘어갔던 시청자들도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인스턴트 훠궈를 먹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에 "이게 한국이 배경인 한국 드라마가 맞냐"며 문제를 제기한 것. 특히 해당 훠궈는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제품도 아닙니다.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2만 원대에 판매됐던 상품. 이 장면 외에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 한국 길거리에서 보기 힘든 홍등 등 '여신강림.. 더보기
한국 게임, '잃어버린 4년'...다시 열린 중국 수출길 '꽃길'될까? 한국 게임, '잃어버린 4년'...다시 열린 중국 수출길 '꽃길'될까? 국내 중견 게임사 컴투스가 간판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로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 받으면서 거대 시장인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3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로 촉발된 한한령 이후 4년여 만의 일대 변화라 업계의 기대감이 더합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4년' 동안 중국 게임 업계가 'K-게임'에 견줄 만큼 자생력을 키운 상황이라 이번 판호 발급을 계기로 중국 특수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19년 외자판호 재개, 이번엔 국내 기업도 외자판호 대열...내년엔? 중국은 지난 4년여간 국내 게임에 단 한건의 판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