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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증상

중국 치사율 95% 탄저병, 한국은 안전할까? 중국 치사율 95% 탄저병, 한국은 안전할까?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던 코로나19와 비슷하게, 폐렴을 유발하는 무서운 감염병이 있습니다. 치사율이 최대 95%에 달한다고 알려진 '탄저병'입니다. 피부로 감염되면 피부가 썩고, 폐로 감염되면 폐렴을 유발합니다. 무서운 치사율 탓에 탄저균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각국의 생화학무기로 쓰였습니다. 일부는 생화학무기의 잔재로 인해 감염병이 재유행하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탄저균은 인간보다 먼저 지구에 살아온 '토착균'이기 때문입니다. ▷ 탄저균, 생화학무기 잔재? "원래 땅에 있던 토착균"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허베이성 청더, 산둥성 등 지역에서 탄저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달 동안 약 10여.. 더보기
중국, 코로나 이어 탄저병까지 확산! 어떤 병이길래? 중국, 코로나 이어 탄저병까지 확산! 어떤 병이길래? 중국에서 ‘폐 탄저병’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치명률이 90%가 넘는 질환입니다. 당국은 “바로 격리해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탄저병에도 뚫리면서 방역 구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0일 신랑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전날 “허베이성 청더에서 이송해온 폐렴 환자가 탄저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소, 양과 접촉한 전력이 있는데 증상을 보인지 나흘 만에 구급차에 실려 베이징으로 옮겨졌습니다. 센터 측은 “환자는 철저한 통제 속에 격리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탄저병은 주로 소와 양 등 병든 가축을 통해 전염됩니다. 환자의 95%는 피부접촉에 따른 물집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