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4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든 취임후 쿼드 4개국 첫 만남, 중국 견제 시동 바이든 취임후 쿼드 4개국 첫 만남, 중국 견제 시동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18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쿼드 참여국의 장관급 회담을 최소 연 1회 개최한다는 방침을 확인하는 등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를 위한 공조 의지를 재차 피력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을 비롯한 4개국 외교장관은 이날 화상 회담을 했습니다. 2019년 첫 회담 이래 세 번째 외교장관 회담입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4개국 장관은 무력이나 강압으로 인도·태평양에서 현상을 변경하려는 중국의 어떤 시도도 .. 더보기 "바이든 미국, 중국 견제 4개국 '쿼드' 정상회담 추진" "바이든 미국, 중국 견제 4개국 '쿼드' 정상회담 추진" 대(對)중국 강경 노선 유지 방침을 천명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용 4개국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첫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 등 4개 국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쿼드(Quad)의 첫 정상회담을 온라인으로 여는 방안이 최근 조율되기 시작했다고 관계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쿼드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자유롭고 열린 인도ㆍ태평양’을 향한 협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최대 경쟁 상대로 인식하는 중국의 해양 진출 움직임과 그에 대한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의제입니다. 지금껏 쿼드 정상회담은 열린 적이 없습니다. 2019년 9.. 더보기 美·印·日에 13년만에 호주 가세...중국 압박 美·印·日에 13년만에 호주 가세...중국 압박 중국 보란 듯 인도양서 '쿼드' 4개국 합동 군사훈련 '중국 견제'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등 '쿼드'(Quad) 4개국이 인도양 합동 군사훈련에 돌입합니다. 인도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례 합동 해상 군사훈련인 '말라바르'가 3일부터 인도양 동북부 뱅골만에서 시작한다고 2일(현지시간) 오후 밝혔습니다. 말라바르는 1992년 인도와 미국 해군 간 군사훈련으로 시작됐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2015년부터 고정 멤버로 참가 중입니다. 올해는 특히 호주가 13년만에 가세했습니다. 호주는 2007년 훈련에 참여했으나 중국의 반발 등으로 인해 이후엔 불참해왔습니다. 호주의 가세에 올해 말라바르 훈련은 쿼드 4개국이 모두 참여한다는 점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