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첫 정상회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진핑, 중국 최대 정치행사서 '침묵'..왜? 시진핑, 중국 최대 정치행사서 '침묵'..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침묵했습니다. 중국 최고 권력자인 시 주석이 올해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대외적인 연설을 하지 않고 퇴장했습니다. 그 대신 권력서열 2위 리커창 총리, 3위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 4위 왕양 정협 주석이 이번 양회에서 연설을 주도했습니다. 양회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 폐막했지만 시 주석이 직접 연설에 나서지 않으면서 해석이 분분합니다. 시 주석은 이번 양회에 앞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권력강화를 위한 일성을 낼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 압박이 고조된 상태에서 관계회복 차원의 고위급 회담이 예정된 점, 미국에 뛰어넘는 경제·사회 개혁을 위한 내부결속이 핵심 .. 더보기 "바이든 미국, 중국 견제 4개국 '쿼드' 정상회담 추진" "바이든 미국, 중국 견제 4개국 '쿼드' 정상회담 추진" 대(對)중국 강경 노선 유지 방침을 천명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용 4개국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첫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 등 4개 국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쿼드(Quad)의 첫 정상회담을 온라인으로 여는 방안이 최근 조율되기 시작했다고 관계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쿼드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자유롭고 열린 인도ㆍ태평양’을 향한 협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최대 경쟁 상대로 인식하는 중국의 해양 진출 움직임과 그에 대한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의제입니다. 지금껏 쿼드 정상회담은 열린 적이 없습니다. 2019년 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