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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 책임론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양회 오늘 개막, 집중 토픽 무엇일까?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양회 오늘 개막, 집중 토픽 무엇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두번째 맞는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해 11일까지 열립니다. 양회는 올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캐나다 등 서방 국가들이 홍콩, 신장(新疆)의 인권 문제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까지 거론하는 가운데 열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권력 공고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회의는 매년 거의 같은 기간에 열려 양회로 불립니다. 정책 자문 회의인 정협은 4일 오후 시작되며 의회격인 전인대는 5일 오전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양회는.. 더보기
바이든 시대 앞둔 중국, '미국 동맹' EU 끌어안았다 바이든 시대 앞둔 중국, '미국 동맹' EU 끌어안았다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을 앞세워 투자 협정을 체결하며 미국동맹 유럽연합(EU)을 끌어안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달리 동맹 간 연대를 통해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려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전략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절치부심해온 중국으로선 낭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압박 속 중국 'EU와 투자협정' 체결로 탈출 기회 중국은 EU와 투자 협정 체결을 위해 지난 7년간 공들여왔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EU 회원국들을 압박해 화웨이(華爲)를 포함한 중국 기업 등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여 왔던 터라 중국은 올해 EU와 투자 협정 체결이 .. 더보기
유엔총회서 '코로나 책임론' 정면 돌파 나선 중국 유엔총회서 '코로나 책임론' 정면 돌파 나선 중국 유엔총회서 中대표 "중국 공산당 왜곡 세력 용납 안할 것" 단기간 사태 억제, 각국 방역 지원 국제 사회와 정보공유·상황 투명 공개 미국의 거짓말, 정치 바이러스 확산 중국, 유엔총회사 '미국 거짓말' 반박 중국이 대내외에서 제기되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책임론을 반박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은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고, 자체 개발한 백신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는 등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을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14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미국의 중국에 대한 비난을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대표는 "중국은 공산당과 정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