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4차 5개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진핑, 중국 최대 정치행사서 '침묵'..왜? 시진핑, 중국 최대 정치행사서 '침묵'..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침묵했습니다. 중국 최고 권력자인 시 주석이 올해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대외적인 연설을 하지 않고 퇴장했습니다. 그 대신 권력서열 2위 리커창 총리, 3위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 4위 왕양 정협 주석이 이번 양회에서 연설을 주도했습니다. 양회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 폐막했지만 시 주석이 직접 연설에 나서지 않으면서 해석이 분분합니다. 시 주석은 이번 양회에 앞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권력강화를 위한 일성을 낼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 압박이 고조된 상태에서 관계회복 차원의 고위급 회담이 예정된 점, 미국에 뛰어넘는 경제·사회 개혁을 위한 내부결속이 핵심 .. 더보기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양회 오늘 개막, 집중 토픽 무엇일까?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양회 오늘 개막, 집중 토픽 무엇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두번째 맞는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해 11일까지 열립니다. 양회는 올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캐나다 등 서방 국가들이 홍콩, 신장(新疆)의 인권 문제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까지 거론하는 가운데 열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권력 공고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회의는 매년 거의 같은 기간에 열려 양회로 불립니다. 정책 자문 회의인 정협은 4일 오후 시작되며 의회격인 전인대는 5일 오전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양회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