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랑외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미 정상회담 후, 중국 반응 어째 미지근하다 했더니...?! 한미 정상회담 후, 중국 반응 어째 미지근하다 했더니...?! 한·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의외로 조용합니다. 지난 5월 21일 문재인·바이든 회담이 끝난 뒤, 중국은 ‘화’를 내는 시늉은 했지만, 그 강도는 예상보다 훨씬 약했습니다. 이번 워싱턴 회담은 지난 4년간 친중(親中)·친북(親北) 노선을 걸어온 좌파 정부가 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삐걱거리던 한·미 동맹을 복원하는 내용은 물론 중국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대만·남중국해 등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우파조차 “‘찰떡 동맹’을 강조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2021년 6월 1일 자 조선일보 김대중칼럼 ‘뜻밖의 한·미 동맹 확인서’ 참조) 예전 같았으면 중국은 이런 결과에 강하게 반발하며 ‘보.. 더보기 중국, 국제사회서 '왕따' 당하자 보인 반응은? 중국, 국제사회서 '왕따' 당하자 보인 반응은?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국제무대에서 '왕따'를 당하자 전랑외교(戰狼外交 : 늑대외교란 말로, 중국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공격적인 외교)를 포기하고 유연한 외교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을 연합, 중국을 포위하자 위기감을 느낀 중국이 외교정책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 시주석 “사랑받는 외교 추구해야” 시진핑 주석은 지난달 31일 공산당 고위간부를 상대로 한 강연에서 “사랑받을만하고, 신뢰할만하며, 존경받을 수 있는 외교정책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제무대에서 중국을 이해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이들을 연합시켜야 한다”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