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진핑에게 무릎 꿇은 알리바바 마윈...앤트그룹 운명은? 시진핑에게 무릎 꿇은 알리바바 마윈...앤트그룹 운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산하 핀테크기업 앤트그룹이 금융지주사로 전환합니다. 이로써 앤트그룹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감독을 받게 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금융규제를 비판했다 중국 정부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상하이의 한 포럼에서 중국의 금융 규제를 `전당포`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비판했습니다. 이후 중국 정부는 앤트그룹의 상장을 연기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심지어 마윈은 실종설까지 돌았고 88일만에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