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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WHO, 중국 우한서 코로나19 발원 증거 못 찾았다! 진짜? WHO, 중국 우한서 코로나19 발원 증거 못 찾았다! 진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찾기 위해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현지 조사를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을 이끄는 피터 벤 엠바렉은 9일 우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한에서 조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바꾸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애초 WHO는 우한 현지 조사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밝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사팀 일원인 도미닉 드와이어는 코로나19의 기원을 완전히 파악하려면 몇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 아냐…콜드체인 전파 가능성.. 더보기
코로나19 기원 조사팀 입국 지연...WHO 총장 "중국에 실망" 코로나19 기원 조사팀 입국 지연...WHO 총장 "중국에 실망" 입국 미뤄진 우한 조사팀, 친중 논란 WHO 사무총장도 "실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중국에 편향됐다는 비판을 받아 온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중국 당국에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기원 조사를 위해 꾸린 국제 전문가팀의 중국 입국이 지연되자 나온 반응입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중국 관리들이 전문가팀의 중국 입국에 필요한 허가를 아직 내지 않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이 소식에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허가가 나지 않은 상황인데 팀원 두 명은 이미 중국으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어 "중국.. 더보기
[인물로 본 2020 중국] 시진핑 VS 리커창 [인물로 본 2020 중국] 시진핑 VS 리커창 시진핑 주석 VS 리커창 총리 체제 중국에서 총리는 대내적으로는 경제를 책임지면서 대외적으로는 국가정상으로서 역할도 수행합니다. 장쩌민 총서기 당시의 주룽지 총리, 후진타오 주석 당시의 원자바오 총리 등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하지만 2012년말 17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체제가 확립된 이후 1인자인 시 주석의 권력은 점점 강화되는 반면 2인자 리커창 총리의 역할은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1월초 시 주석의 미얀마 방문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시 주석과 리 총리 모두 국경을 넘는 정상외교를 단 한 차례도 못했습니다. 시 주석은 외국 정상과의 전화 통화나 화상 국제회의 등을 통해 주목을 끌었지만 리 총리는 이마저도 주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