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미크론 확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 남탓하는 중국 "코로나 원인? 한국 때문이야" 또 남탓하는 중국 "코로나 원인? 한국 때문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중국이 또 다시 한국산 수입 의류나 물품을 감염원으로 지목하고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상하이·지린성 감염자와 한국 수입 의류 연관성'이란 내용의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중국 매체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는 이날 랴오닝성 다롄시와 장쑤성 창수시 방역 당국의 발표를 인용, "랴오닝성 다롄시는 전날 한국산 수입 의류 판매점 직원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고, 그가 판매하던 의류와 포장지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산하 매체로 전날 .. 더보기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오미크론으로 위기 봉착?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오미크론으로 위기 봉착? 지난 2년 동안 중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체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덕분에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중국의 방역정책이 위기에 처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서방 국가들을 사례로 들며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에 확산하면서 불편한 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억제 능력이 한계에 직면했지만, 자연면역 수준이 여전히 낮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백신접종률은 높지만 중국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른 나라들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