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미크론 대응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남아공발 '오미크론'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유? 중국, 남아공발 '오미크론'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각국이 비상경계령을 내리며 속속 국경을 닫고 있지만 중국은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바이러스의 왕’이라고 감염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중국 전문가들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중국에는 큰 영향 없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라며 애써 차분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로 감염’ 원칙을 고수하면서 단 한 명의 확진자만 나와도 호들갑을 떨던 이전과는 딴판입니다. ① 정치 공세로 번질라 오미크론 발생 초기 남아공의 대응은 중국과 달랐습니다. 23일 새 변이를 확인하자 다음날 바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습니다. 58개의 오미크론 표본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는 데 사흘밖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