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경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오쩌둥 반열 오른 시진핑, 中 40년 만에 '역사 결의' 의결 마오쩌둥 반열 오른 시진핑, 中 40년 만에 '역사 결의' 의결 중국이 40년 만에 새 역사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폐막했다며 회의 결과를 담은 공보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에서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의(역사 결의)‘를 의결했습니다. 이번 역사결의는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이자, 40년 만의 결의로 중국 공산당의 시대를 구분짓는 역사적 문건입니다. 앞선 두차례 역사결의가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시대를 상징하는 사건이었던 만큼 이번 세 번째 역사결의는 사실상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분석됩니다. .. 더보기 중국 양회, 코로나보다 핫한 이슈! 왜? 중국 양회, 코로나보다 핫한 이슈! 왜? 코로나19 사태를 뒤로 하고 이번주 중국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양회(兩會)로 불리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3/4)와 전국인민대회(전인대, 3/5)가 이번주 연이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공산당 창당 100주년과 14차 5개년 규획이 시작되는 첫 회에 과연 중국이 어떤 큰 그림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단기적으로 올해와 향후 경제성장률 전망, 재정과 통화정책, 과학기술과 자국내 공급망 강화정책 등이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공산당의 속내는 생각보다 복잡한 상황입니다. 1일 CNBC는 양회를 앞두고 중국의 고민은 이같은 표면적인 사회현상 보다 `고령화`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NBC는 `1가구 1자녀` 정책의 후폭풍으로 .. 더보기 미중 갈등, 가치관 아닌 이익 충돌때문? 미중갈등, 가치관 아닌 이익 충돌때문? 중국 매체 "미국의 이념 공세는 패궈적 지위를 지키기 위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양국 갈등의 원인이 상호 가치관의 차이가 아닌 이익의 충돌 때문이라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14일 논평에서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다양한 사회와 국가, 문명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세계화는 경제와 정보 같은 분야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경제와 문화 교류가 불가피해지면서 이런 현상은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서방 국가들은 중국과 서방 사이의 갈등을 가치라는 용어를 사용해 '가치 갈등'으로 규정하려 한다"며 "이들은 자신들이 구축하려는 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