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리바바

시진핑에게 무릎 꿇은 알리바바 마윈...앤트그룹 운명은? 시진핑에게 무릎 꿇은 알리바바 마윈...앤트그룹 운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산하 핀테크기업 앤트그룹이 금융지주사로 전환합니다. 이로써 앤트그룹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감독을 받게 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금융규제를 비판했다 중국 정부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상하이의 한 포럼에서 중국의 금융 규제를 `전당포`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비판했습니다. 이후 중국 정부는 앤트그룹의 상장을 연기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심지어 마윈은 실종설까지 돌았고 88일만에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더보기
공자학원 겨냥한 미국, 다음 타깃은 알리바바 공자학원 겨냥한 미국, 다음 타깃은 알리바바 미국, 작정하고 공자학원 겨냥하다 미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의 자금을 지원받는 미국 내 공자학원을 외교사절단으로 지정하는 규제를 가했습니다. 미·중 간 전방위 갈등이 악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교육 분야까지 견제에 나섰습니다. 외교사절단으로 지정되면 대사관 등과 마찬가지로 국무부에 인력과 부동산 소유 현황을 통지해야 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자학원의 미국 센터를 중국 공산당의 외교사절단으로 지정한다며 이 기구가 미국의 대학과 초중고에서 중국의 국제적 선전과 악의적 영향력 행사 등을 진전시키는 단체라고 규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공자학원이 퇴출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