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지역 위구르족 인권 탄압 국제 분쟁으로 확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장 위구르 출산율 반토막” 중국 정부, 어디까지 개입할래? “신장 위구르 출산율 반토막” 중국 정부, 어디까지 개입할래? 인권탄압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 신장웨이우얼(위구르) 지역의 출산율이 2017~2019년 사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신장 지역 출산율이 2017~2019년 사이 4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무슬림 등 소수민족 비율이 90% 이상인 지역의 경우 2018년 출산율이 전년보다 56.5% 줄었습니다. 보고서는 유엔(UN)이 출산 통계를 집계한 71년 동안 르완다나 캄보디아의 집단학살 등을 포함해도 전례를 찾기 힘든 출산율 감소세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의 개입을 의심했습니다. 2017년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