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코로나 피해 상권 부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썰물처럼 빠져버린 중국인... 드러난 '명동의 민낯' 썰물처럼 빠져버린 중국인... 드러난 '명동의 민낯' 중국만 쳐다보다… 명동 1층 공실률 60% 서울 지하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우리은행까지 이어지는 ‘명동8길’. 2년 전만 해도 ‘폭탄 세일’ ‘중국 여행객 열렬 환영’ 같은 문구가 매장 앞에 붙어있고, 호객꾼들이 중국·일본말을 던져가며 외국 관광객을 붙잡던 한국의 대표 거리였지만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없었습니다. 상점 세 곳당 두 곳꼴로 상점 불은 꺼졌고, 유리창엔 ‘임대 문의’ ‘사정상 쉽니다’ 같은 종이만 붙어 있었습니다. ‘명동 거리’를 비롯한 1.2km가량을 걸으며 1층 상가를 헤아려보니 249개 상점 중 149곳이 공실(空室)이거나 휴업 중이었습니다. 전체의 60%. 2층 이상은 더 심각해 건물 전(全) 층이 통째로 빈 경우도 많았습니다.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