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응원한 블랙핑크 제니, SNS에 중국 누리꾼 악플테러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때아닌 중국 누리꾼들의 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 인스타그램에는 현재 중국 누리꾼들의 공격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누리꾼은 제니가 중국에서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CH-****)은 “빨리 국적을 (중국으로)바꿔달라.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나도 전에는 그녀를 좋아했지만, 제니가 중국에서 돈을 벌고 있는 줄을 몰랐다”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swwt***)은 “왜 당신은 중국 팬들에게 그렇게 중립적인 것이냐. 우리는 당신은 좋아하지만, 중국을 더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이밖에도 중국 누리꾼들은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습니다. 한국과 한국인을 ‘김치촌’이나 ‘개’로 비하하면서 블랙핑크 멤버 전체를 힐난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잇따랐습니다.
중국 누리꾼의 황당한 반응은 쇼트트랙 금메달을 딴 황대헌의 인터뷰 때문입니다.
황대헌은 지난 16일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 직후 인터뷰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신 방탄소년단 RM과 제니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니에게 꾸준한 팬심을 드러내온 황대헌이 제니로부터 개인적인 응원 메시지를 받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표한 것입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편파판정 이후 금메달까지 획득한 황대헌의 해당 인터뷰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제니가 편파판정 입장에 동조했다는 것이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단 이들의 공통된 주장입니다.
중국 누리꾼들의 의견에 반박하는 팬들의 옹호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제니를 향한 무문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쇼트트랙 대표팀을 응원한 방탄소년단 멤버 RM 인스타그램에서도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제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6320만명으로 한국 여성 연예인들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제니 SNS, RM SNS 캡처)
'중국관련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격] 중국, 러 침공 계획 알고있었다! "올림픽 끝날 때까지만 미뤄달라" (0) | 2022.03.03 |
---|---|
‘오겜’ 정호연X김주령, 中 ‘한복 공정’에 보란듯 ‘국뽕’ 시상식 패션 (0) | 2022.03.01 |
중국 매체 '소신발언 유재석 비판' 어이없는 적반하장! (0) | 2022.02.23 |
중국의 딸→먹튀녀, 1200억 챙긴 구아이링 "다시 미국행" (0) | 2022.02.22 |
중국은 믿을만한 가족? 중국물 먹은 안현수, 중국팀과 재계약할까? (0) | 2022.02.21 |